(창업일보)김지한 기자 = (주)바오(대표 김동혁)은 개인맞춤형 아이웨어 생산 프로세스로서 비마비성 소아 사시를 개선하고 안구의 융합력 (상을 하나로 보는 힘)을 자가발전 시킬 수 있는 “Vision Training" 시장을 개척했다.

독일, 호주와 같은 검안(눈 기능 및 운동 검사) 선진국에서는 ‘Vision Training'을 활용하여 아이들의 사시 혹은 약시 같은 기능성 질환을 치료하고 개선하고 있다.

그들이 사용하는 훈련 안경을 벤치마킹 하여 좀 더 발전된 기술로 국내에서 활용하기 위해, 안면을 스캐닝하여 ‘안구의 상태, 얼굴의 형태’를 데이터화 하고 이러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비마비성(후천성) 소아사시를 훈련하여 개선하는 안경을 개발했다.

아이템의 주요 기능으로는 ▷3D 스캐너를 이용한 소아의 안면 데이터 확보 ▷확보된 데이터를 근거로 훈련용 렌즈의 초점 및 안경 제작 사이즈 결정 ▷SLS 3D 프린트를 이용한 훈련용 안경 제작 ▷아이의 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안구 관리 프로그램(사시의 정도 및 다음 트레이닝 파악)이다.

(주)바오는 이 시스템의 개발로 인해 무분별한 수술 없이 비마비성 소아 사시를 개선하고 안구의 융합력 (상을 하나로 보는 힘)을 자 가 발전 시킬 수 있는 “Vision Training" 시장 개척했다.

또한 특수 검안사와 안과 의사의 협업으로 인한 안구기능 이상(안질환 X)을 치료할 수 있으며 개인 맞춤형 안경 생산 기술을 활용한 패션 안경 시장으로의 확장성도 갖고 있다.

저작권자 © 창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