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별 소호대출 전략

 

자영업자를 비롯한 소호(SOHO)대출 시장이 50조원 넘어섰다. 2002년 10월 말 현재 우리나라의 소호대출 실적은 51조 2,000억원으로 전년도 12월말 34조 6,000억원에 비해 16조 6,000억원(전년비 48.2%)이 증가했다. 이러한 성장세는 계속돼 올해는 약 100조원대로 급팽창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이처럼 소호대출시장이 부각되고 있는 것은 정부의 가계대출억지정책과 최근의 소비경색때문으로 풀이된다. 즉 개인이 돈을 빌리는 것은 정책적으로 쉽지 않고 기업은 애써 돈을 빌리려고 하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돈굴리기가 어려워진 각 은행들이 자영업자 및 소호사업자들을 새로운 승부처로 여기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시중 각 은행들은 올해의 원화 대출 목표를 전년도에 비해 16~32%로 높여 잡았다. 이는 대기업대출 5%, 가계대출 10~15%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매우 높은 것이다.  따라서 자영업자 및 소호사업자(중소기업포함)들의 은행문턱이 다소 낮아질 전망이다. 아래 [표 1]은 각 은행별 소호대출 전략지표....[이하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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