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건준 벤처기업협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혁신생태계 완성을 위해 대기업생태계와 협력할 것이며 2018년 새해부터는 민간주도로 벤처기업협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c)창업일보.

(창업일보)소재윤 기자 = 안건준 벤처기업협회 회장은 29일 신년사를 통해 "혁신벤처생태계 완성을 위한 대기업생태계와의 협력을 2018년 새해부터 민간주도로 벤처기업협회가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안 회장은 "대기업 생태계는 효율의 극대화와 국내외 시장지배력을 보유하고 있고, 벤처생태계는 핵심기술과 혁신 DNA를 보유하고 있어 서로 상호 보완적인 이상적 조합이 될 수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더욱 많은 대기업들이 혁신벤처생태계 참여를 통해 국내 선순환 벤처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우수인재들이 혁신벤처창업으로 뛰어들 수 있는 계기가 많아지기를 기대한다"면서 "이를 통해 국가경제의 혁신을 주도하고 혁신동력을 사회전반으로 확산한다면 고용절벽을 해결하고 단절된 계층사다리도 복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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