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 있는 와인사이드(wineside)는 샘플 와인샵이다. 소량의 와인을 특수제작된 유리관에 담아 팔고 있는데 마치 향수병같다. 소테른(Sauternes)과 머스캣(Muscat)은 60㎖ 유리관에 담겨 판매되고 스위트 컬렉션(The Sweet Collection)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코냑이나 위스키류는 스피릿 컬렉션(The ‘Spirit’Collection)이라는 이름으로 40㎖이나 60㎖짜리 유리관에 담겨 팔린다.
샘플와인의 겉면에는 포도의 품종과 생산연도, 생산지역에 대한 정보가 적혀 있다. 또한 낱개로도 살 수 있어 다양한 와인을 맛보려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다. 일종의 트라이버타이징(Tryvertising) 샵이라고 볼 수 있는데 직접 체험하게 함으로써 구매를 유인하는 것이다. 그 뿐만 아니라 수려하게 제작된 미이어처 와인병은 샘플을 수집하는 매니아들에게도 지나칠 수 없는 아이템이다.
우리나라는 아직 와인이 대중화되지 않았다. 그러나 와인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은 점점 증가수세에 있다. 와인사이드는 이러한 일반 소비자에게 와인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새로운 사업을 론칭하는데 좋은 아이템이 될 수 있겠다. 작성: 창업과 사업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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