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문이윤 기자 = 계원예술대학교, 동원대학교, 안산대학교는 지난 21일 계원예술대학교 파라다이스홀에서 ‘경기지역연합 창업동아리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계원예술대학교와 동원대학교, 안산대학교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경진대회는 각 대학의 창업경진대회를 거쳐 선발된 10개팀이 피칭을 통해서 사업성과 창의성, 사업계획 적정성, 창업자의 역량을 평가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경진대회에 참석한 안수연 계원예술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디자인과 공학, 의료보건 분야의 특성화를 갖춘 3개 대학에서 선의의 창업아이디어 경쟁을 통해서 한층 더 발전하기를 바라며, 내년에는 대학연합 창업동아리 팀도 만들어져서 학생들 간 교류는 물론 성공적인 팀 창업 모델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상에는 계원예술대학교 공간연출과 낑깡타임팀 △최우수상 계원예술대학교 순수미술과 계벽동팀, 동원대학교 항공서비스과 pigs팀 △우수상 안산대학교 금융정보과 뉴이노베이션팀, 동원대학교 JH팀이 수상했다.

계원예술대학교는 디자인 특성화 대학교로 SCK사업단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비롯해 3,000만 원 창업장학금 지급과 창업동아리 지원, 지식재산권 지원, 시제품개발비 지원, 글로벌 창업지원 등을 통해서 학생들의 창업역량과 기업가정신을 함양시키고 있다.

계원예술대학교 창업동아리 책임교수인 김형로 교수는 "이번 대회 수상자들은 아이디어를 사업화하기 위한 크라우드 펀딩과 지식재산권 확보 등 실질적인 창업 지원을 하겠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