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주차문제는 세계적인 뉴스거리이다. 주차공간도 확보하지 않은 채 자동차를 구매하는 소비자도 문제이지만, 차만 많이 팔겠다는 제조회사나 이에 뒷짐만 진 채 불법주차에 과태료를 물리는 정부도 볼썽 사납다.

이유야 어찌 됐던 우리나라에서 위법하지 않고 주차를 한다는 것이 정말로 어려운 일이고 이는 절대주차공간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소개할 아이템 '나대지주차사업'은 일정부문 공공적인 성격도 지니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주택가 등에 유휴공간으로 남아도는 나대지를 주차공간으로 변모시켜 일정의 주차료를 받는다는 것이 나대지주차사업의 근간이다. 바닥에 콘크리트 공사를 하고 관리용 컨테이너박스만 만들면 영업을 개시할 수 있다.

창업자금은 토지임대료와 시설비를 합쳐 약 4-5천만원 선. 이중 3,000만원이 임대료이며 시설비로는 1,300만원 정도 들어간다. 구체적인 자금내역은 아래표와 같다.

[창업자금내역]

시간당 주차료는 2,000원. 하루예상매출액은 16만원으로 상정한다. 즉 자동차 1대당 이용시간은 137분. 회전율은 3.5회. 1 대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면적당 주차시간은 하루 447분. 10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다면 총 하루 주차시간은 4,470분에 달한다.

이를 토대로 월 480만원의 매출액이 나오고 인건비 100만원, 기타 관리비 등을 제하면 월 250만원 정도의 순수익을 얻을 수 있다.

[수익구조]

이 사업은 유휴 나대지를 갖고 있는 실질 토지소유자가 창업하면 별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창업할 수 있고 특히 50-60대 이상의 명예퇴직자나 실버계층이 창업하기 좋은 아이템이라고 볼 수 있다. 문의 한국주차사업협회 02-861-4368-9

작   성 사업아이템닷컴 콘텐츠제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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