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은총명 기자 = 아랍에미리트(UAE) 왕세제 조카가 가수 안다(26. 원민지)에게 청혼했다는 설이 번졌다. 이에대해 안다측은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22일 모하메드 아부다비 UAE 왕세제의 조카인 자예드 만수르의 최근 방한 목적을 가수 안다가 알고 있다는 보도가 불거지면서 이 같은 설이 퍼졌다. 

지난해 1월 셰이크 만수르 가문의 한명이 안다에게 구애하고 있다는 소문이 국내에 나돈 바 있다. 이에 대해 당시 소속사는 부인했다. 

안다는 이날 설이 불거진 직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른다"고 썼다. 소속사 역시 청혼설에 대해 당황스럽다며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내비쳤다. 

지난 2012년 안다미로라는 이름으로 데뷔한 안다는 2015년 지금의 활동명으로 바꿨다. 데뷔 당시 키 173㎝의 서구형 미모로 주목 받았다. 

한편 최근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의 UAE 특사 방문 목적을 두고 논란이 지속하는 가운데 만수르가 지난 20일 UAE 전용기를 타고 방한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각종 의혹이 증폭하고 있다. 외교부는 "(만수르의)이번 방문은 사적 목적"이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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