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김인규 기자 =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2017년 명문장수기업 신청을 받는다.

경남중기청은 19일 경제적·사회적 기여도가 높고 세대를 이어 지속성장이 기대되는 장수기업 발굴을 위한 ‘2017년 명문장수기업’을 신청을 19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명문장수기업 확인제도는 중소기업 성장의 바람직한 롤 모델을 제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기업을 발굴해 기업들이 존경받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2월 처음으로 경남지역 광신기계공업㈜, 삼우금속공업㈜ 등 전국 6개 중소기업을 명문장수기업으로 지정한 바 있고, 이번 심사부터는 매출액 3000억원 미만의 중견기업까지 신청 대상을 확대했으며 내년 4월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명문장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명문장수기업 확인서’ 발급받게 되고, 제품에 명문장수기업 마크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국내·외에서 기업이나 제품을 홍보·판매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또 중소벤처기업부의 정책자금·수출·인력·R&D 등 각종 지원사업 참여 시에는 우선 선정, 가점 부여 등 혜택도 주어진다.

자세한 문의는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창업성장지원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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