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셀러레이터 액트너랩, 크라우드펀딩 유캔스타트, 엔젤클럽 AVA엔젤클럽과 함께 경진대회 진행

(창업일보)이무징 기자 = 계원예술대학교는 지난 15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7 달란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2017 달란트 경진대회’는 국내 최초로 대학에서 주최하는 예술디자인 박람회인 ‘99% DESIGN EXPO’ 기간 내 진행되었고, 권영걸 계원예술대학교 총장과 박광회 소호진흥협회 회장을 비롯해 예비창업자들과 스타트업, 투자자, 창업 관련 기관 관계자들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재학생들이 가진 달란트를 통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하고, 창업문화를 확산하며 예비 창업자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영걸 총장은 이날 축사에서 "4차산업 혁명은 지식보다 상상력이 더 중요한 세상이 찾아올 것이고,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쉽게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다.”며 "앞으로 우리 대학은 모든 학생이 창업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서류평가와 분야별 전문가들의 멘토링을 통해 최종 14개 팀이 본선에서 아이디어와 사업성을 경쟁하게 되며, 크라우드펀딩 기업 유캔스타트, 엔젤투자기업인 AVA엔젤클럽, 국내 1인소호창업협회인 한국소호진흥협회, 액셀러레이터 액트너랩이 참여하여 심사와 시상을 하였다.

△대상에 공간연출과 낑깡타임팀(지도교수 박귀현) △우수상 게임미디어과 Never Dark팀(지도교수 홍희은), 공간연출과 A-KEY팀(지도교수 박귀현), △장려상은 리빙디자인과 멍냥한상팀(지도교수 김재호), 리빙디자인과 The Gallery팀(지도교수 김재호), 게임미디어과 KIDSvsTOYS팀(지도교수 차수현), 순수미술과 계벽동팀(지도교수 서정국) △머니투데이상 리빙디자인과 집현전팀 (지도교수 안수현) △한국소호진흥협회상 애니메이션과 그거아냥팀(지도교수 이용배) △AVA엔젤클럽상 리빙디자인과 피오니팀 △유캔스타트상 리빙디자인과, 화훼디자인과, 광고브랜드디자인과 연합 Motower팀(지도교수 김윤경)이 수상했다.

이날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김종태 AVA엔젤클럽 회장은 ‘이번 대회는 창의적인 학생들의 콘텐츠를 볼 수 있는 자리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수익창출을 위해서는 고객과 시장에서 무엇을 원하는지 파악하고 준비하는 더욱 발전된 모습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수연 계원예술대학교 산학협단장은 “학생들이 가진 창의적인 재능을 발굴하여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발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계원예술대학교는 디자인 특성화 대학교로 SCK사업단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비롯해 3,000만 원 창업장학금 지급과 창업동아리 지원, 지식재산권 지원, 시제품개발비 지원, 글로벌 창업지원 등을 통해서 학생들의 창업역량과 기업가정신을 함양시키고 있다.

이번 대회의 책임교수인 김형로 교수는 "올해 대회 수상자는 경기지역 연합 창업경진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교내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크라우드 펀딩을 비롯해 엔젤클럽, 엑셀러레이터, 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지원기관 등과 함께 사업화를 위해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창업 지원체제를 마련하고 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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