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경영원, 중국에 이어 송도에서 한중 기업상담회 진행

(창업일보)이예찬 기자 = 미우경영원과 오트리스아이디(대표 이혜정)는 송도 웨이하이관에서 FILCA 한중포럼(회장 조용준)회원사들의 기업상담회와 4차 산업혁명대비 최고경영자아카데미 수료식을 성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날 행사의 축사는 정기옥 대한상의 서울상공회의소 부회장, 유영승 웨이하이시 인민정부 주한국대표처 수석대표, 인사말은 이혜정 미우경영원 원장이 맡았다.

중국측 인사는 위해시인민정부 주한국대표처 우건성 부관장,상법술 기획부장, 영성시정부 주한국대표처 왕홍위 수석대표, 남해신구정부 주한국대표처 강해광 수석대표,위고그룹 한국지사 윤호영 이사, 중항파일 한국지사 왕호지사장, 한국상품경영판매협회 왕화건 부장, 알리바바 한국사무소 김명옥 대리등이 참석했다.

한국측에서는 대한상공회의소 정기옥부회장,인천시의회 부의장 박승희 의원,대명레저산업 안영혁 고문, 한중 경제인연합회(SOS기금회) 김항섭 회장,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 강희수 회장,빅뱅엔젤스 최광선 이사,한중브랜드관리협회 오치우 사무총장, 국제친선문화교류협회 한경현 사무총장,시사연합신문 이정엽 회장,포스코대우 인용식 상무등이 참석했다.

FILCA(필카:4차산업혁명대비 도약기업 최고경영자 아카데미)는 중소벤처기업부가 3년에서 7년차 도약기업에 지원하는 창업도약패키지 프로그램 주관기관인 인천대기술지주와 함께 미우경영원이 운영하고 있다.

FILCA 한중포럼은 오트리스아이디와 미우경영원이 FILCA 1기 회원들이 투자유치와 유통채널 강화를 통한 글로벌 시장진출을 목적으로 결성한 모임이다. 지난 12월 1일부터 3일까지 중국 위해시 상무국의 초청으로 위해를 방문하여 중국무역협회 회원 60여명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가졌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은 유초등 교육전문업체 지피트리의 노정환 이사는 “지피트리는 4차산업시대를 준비하는 유아용 교육 콘텐츠 업체이다.이미 중국에 일부 아이템이 진출했지만 시장확대가 필요한 상황이다. 필카한중포럼을 통해 중국시장의 점유율이 높아져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업상담회는 위해시와 영성시,남해신구등 지방정부와 알리바바,중항파일등 중국기업도 참가하였으며 지난 위해시 기업설명회 이후 관심업체를 지정하여 후속된 행사로 양측간 진일보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한중문화교류차원에서 국악 축하공연행사를 가졌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아쟁의 성한여름과 생황의 김소엽이 각각 산조와 모리화를 연주하였고 비익연리를 협연하여 중국관계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미우경영원 이혜정 원장은 “중국과 사드로 인한 정치적 갈등상황에서 이번에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방문으로 긴장이 풀어지는 시점의 진행된 의미있는 행사였다. 미우경영원은 한중간 동반성장을 추구하며 각 분야에서 경쟁력있는 필카의 회원사들이 중국을 통해 글로벌로 진출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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