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박희성 기자 = 청년창업과 기업가정신 등을 확산시키기 위한 포럼과 박람회가 영남대에서 개최된다.

영남대 기업가센터는 오는 8일 천마아트센터에서 제3회 글로벌 청년 창업·인턴십 포럼 및 박람회를 개최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 주최, 영남대 기업가센터와 포스텍 기업가센터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대학과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한 기업가정신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영남대, 포스텍, 서강대, 서울대, 숙명여대, 이화여대, 인하대, 카이스트, 한양대 등 전국 9개 대학이 참여한다.

한국 벤처기업의 신화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대표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문을 여는 이번 행사에는 창업 멘토단과 학생 창업자가 참여해 ‘완전 물어보고 싶고, 완전 궁금한 청년창업과 기업가정신’을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가진다.

이어 대구·경북에 소재하는 강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가정신 성공·실패 사례 경진대회가 진행되고, 종일 행사로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 참여하는 기업경영 시뮬레이션 경진대회 비즈톤(Bizthon)도 동시에 진행된다.

이밖에도 이날 행사에서는 취·창업 박람회 홍보관을 통해 기업가정신 관련 정책, 교육 프로그램, 청년 창업 지원사업 등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상담관에서는 예비 창업자나 취업 준비생들이 창업과 관련한 다양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제3회 글로벌 청년 창업·인턴십 포럼 및 박람회 참관은 전화나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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