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국방부 공동 개최...12개팀 본선 출전 자웅겨뤄

중소벤처기업부는 22일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에서 '2017년 국방발전 정책-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시상 뒤 기념촬영 중인 최수규 중기부 차관과 최우수상 수상자인 전기호 굿라이트 대표.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공. (c)창업일보.

(창업일보)소재윤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2일 국방부와 공동으로 개최한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에서 '틀을 깨는 상상, 국민과 함께!, 2017 국방발전 정책·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본선 수상작을 발표하고 시상했다.

이번 행사는 국민과 장병 및 군무원을 대상으로 국방관련 창업 아이디어와 국방발전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된 행사로 총 383건의 접수 아이디어 중 예선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12개팀이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국방관련 창업아이디어 분야 최우수상은 전기호 굿라이트 대표가 발표한 '오작동 방지 군용 다목적 손전등'이, 국방발전 정책아이디어 분야 최우수상은 정종대 해군2함대 사무관이 발표한 '자충식 부교 다기능 활용 방안'이 각각 선정됐다.

중기부는 공모전 본선 이후에도 수상자에게 지속적인 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해 민간의 아이디어가 국방체계에 도입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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