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고용불안과 주5일 근무제 확산 등으로 ‘투잡스족’이 늘고 있다. 하지만 무작정 투잡스를 한다고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투잡스도 자신에게 맞는 유형이 있다. 이를 잘 알아보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이다. 잡코리아는 직장인의 투잡스 유형을 창업·취미·프리랜서·부업형 등으로 나눠 소개했다.

 

창업형 투잡스

직장인들이 퇴직 이후를 대비해 시도하는 유형이다. 이 유형은 그동안 주로 40~50대가 많이 선택했지만 최근에는 20~30대 젊은 직장인도 본업과 관련없는 분야의 소자본 ‘모험창업’을 많이 시도한다. 20~30대에는 컴퓨터 출장 수리업이나 컴퓨터 공부방, 청소 대행업, 인터넷쇼핑몰, 퓨전 샌드위치 전문점, 테이크아웃 커피전문점 등이 인기있다. 40~50대에는 건강식품 판매업, 어학학원관련 사업, 음식점, 셀프세차장, 우편택배서비스 등이 인기있는 아이템이다.

 

취미형 투잡스

자신의 취미를 살려 투잡스족으로 변신하는 유형이다. 악기 연주가 취미라면 주말에 근교 카페에서 공연을 하고, 취미로 시작했던 벨리댄스를 퇴근 뒤에 인근 학원에서 가르치는 식이다.

 

프리랜서형 투잡스

특정 분야에 전문가 수준의 지식이나 특기가 있다면 해볼 만한 유형이다. 마니아 문화가 번지면서 광고사진을 찍거나 음악잡지 등에 기고하기도 한다.

 

부업형 투잡스

경제적인 이유로 선택하는 투잡스다. 낮에는 직장에 출근하고 밤에는 바에서 바텐더로 일하는 식이다. 자료원 스포츠칸.

 

 

 

저작권자 © 창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