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소재윤 기자 = 계원예술대학교(총장 권영걸)는 지난 30일 창업동아리와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청년 창업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창업 환경조성을 위해 ‘스타트업 CEO 특강’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창업지원공간인 스타트업 파라다이스에서 진행한 이 행사는 계원예술대학교 SCK사업의 창업역량 프로그램 중 하나로 마련되었으며, 페이퍼팝 박대희 대표가 자신의 창업 경험과 노하우를 전해 주었다. 

박대희 대표는 버려지는 가구를 보고 가볍고 저렴하며, 폐기물이 적은 제품을 만들어 보려고 노력한 결과 골판지를 이용한 다양한 생활소품을 개발하게 되었다. 1인기업으로 시작하여 4년만에 매출 5억 규모의 중소기업 CEO로 성정하였다. 크라우드 펀딩을 잘 활용하여 다양한 제품의 고객 반응을 확인하고 매출을 증가시킨 것이 도움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CEO창업 특강은 성공한 창업사례를 통해 예비창업자와 창업에 관심있는 재학생들에게 기업가정신을 함양하고 교내 창업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계원예술대학교 창업교육센터 김형로 교수는 “이번 창업CEO 특강을 통해 학생들의 여러 아이템에 대해 고객 속성 분석과 시장조사 방법을 어떻게 하면 되는지 알 수 있어 좋았고, 특히 크라우드 펀딩 활용 방법을 알 수 있어서 좋은 자리였다.”고 말하며, “향후 우리 대학에서도 많은 성공한 CEO가 배출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계원예술대학교는 전문대학특성화육성사업의 창업역량강화 프로그램과 더불어 교비 3,000만원을 지원하여 창업장학금과 창업교육, 창업동아리 지원, 지식재산권 지원, 시제품개발비 지원, 글로벌 창업지원 등을 통해서 학생들의 창업역량과 기업가정신을 함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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