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표, 50만원으로 창업해 연매출 100억 규모 회사로 키워

(창업일보)소재윤 기자 = 계원예술대학교는 지난 30일 창업동아리와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청년 창업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창업 환경조성을 위해 ‘스타트업 CEO 특강’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창업지원공간인 스타트업 파라다이스에서 진행한 이 행사는 계원예술대학교 SCK사업의 창업역량 프로그램 중 하나로 마련되었으며, 특강 강사로는 대학 시절 동료들과 50만 원으로 창업해 연 매출 100억 규모의 기업으로 성장한 모모트 박희열 대표가 진솔한 창업 경험을 들여주었다.

모모트 박희열 대표는 시각디자인학과를 졸업하고 창업을 하면서 여러 어려움을 극복한 사례와 더불어 취업과 창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본인이 잘 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많은 경험을 해서 본인이 책임지는 사람이 돼라”고 강조하였다.

CEO창업 특강은 성공한 창업사례를 통해 예비창업자와 창업에 관심있는 재학생들에게 기업가정신을 함양하고 교내 창업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계원예술대학교 창업교육센터 김형로 교수는 “이번 창업CEO 특강을 통해 학생들의 창업의 어려운 점도 알고, 어떻게 준비하고 창업역량을 키우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를 알게 된 좋은 자리였다.”고 말하며, “향후 우리 대학에서도 많은 성공한 CEO가 배출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계원예술대학교는 전문대학특성화육성사업의 창업역량강화 프로그램과 더불어 교비 3,000만원을 지원하여 창업장학금과 창업교육, 창업동아리 지원, 지식재산권 지원, 시제품개발비 지원, 글로벌 창업지원 등을 통해서 학생들의 창업역량과 기업가정신을 함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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