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한 27일 강원도 정선에서 ‘2017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가 29일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박람회는 전통시장의 우수한 상품들을 전시·홍보·판매지원을 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된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 종합행사다. (c)창업일보.

(창업일보)문이윤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 27일 정선종합경기장 실내체육관에서 개막한 '2017 전국우수시장박람회'가 성황리에 폐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84개 전통시장과 26개 팔도 먹거리 시장 등 총 115개 전통시장과 상점가 등이 참여했다.

팔도 전국 전통시장의 특산품을 구매할 수 있는 전통시장전시관과, '우리 시장 뽐내기' '가수왕 선발대회' 등 이벤트와 행사들이 진행됐다.

아울러 행사에서는 '제8회 전통시장 활성화 컨퍼런스'를 통해 전통시장 육성지원 사업 우수성과 사례 발표, 전통시장 활성화 대책 논의 등도 이어졌다. 

김흥빈 소상공인진흥공단 이사장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 중 하나인 정선에서 전국 전통시장의 우수상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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