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박상수 기자 = 내년부터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추천 대상이 모든 업종으로 확대된다.

강원 춘천시는 이 같은 내용의 ‘지역경제 촉진 등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 개정안을 최근 입법예고 했다고 23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제조, 유통, 숙박, 정보통신, 지식산업 분야로 한정돼 있는 지원 업종을 지역 내 모든 중소기업으로 확대했다. 단 규칙에서 규정한 사치향락 업종은 제외된다.

융자추천에 필요한 구비서류도 간소화 했다. 이 같은 개선안은 기업 방문 애로 사항 청취, 산업,농공단지 간담회 의견을 수렴한 것이다. 이번 규칙안은 내달 8일까지 입법예고 기간을 거쳐 12월중 공포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중소기업 육성 시책으로 융자를 받은 업체에 2.5~3%의 이자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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