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이무징 기자 =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가을향수 시장 경쟁이 뜨겁다.

국내 향수시장은 색조화장품에 이어 제2의 블루 오션으로 주목받으면서 신제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200년 전통의 프랑스 조향 비법과 현대적인 감성이 조합된 프리미엄 향수 브랜드 ‘센틀리에’(Scentlier)가 플로럴 계열의 향수 ‘화이트 페탈 산청 오 드 퍼퓸’ (White petals Sancheong Eau de Parfum)을 금년도 가을향수 신제품으로 13일 론칭한다고 발표했다.

‘화이트 페탈 산청 오 드 퍼퓸’은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산청에서 피어난 백리향 꽃, 구절초, 찔레꽃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탄생한 향수로, 한국의 들꽃이 지니고 있는 순수함을 담고 있다.

센틀리에 유정연 본부장은 “좋은 향은 강력하고 우아한 힘을 지닌다. 가을향수 신제품으로 출시한 ‘화이트 페탈 산청 오 드 퍼퓸’은 한국인의 가을 향수로, 지리산 산청의 깊은 산자락에서 피어난 들꽃의 순수함과 맑은 느낌을 표현했다”고 밝혔다.

신제품 가을향수인 ‘화이트 페탈 산청 오 드 퍼퓸’은 백리향꽃과 베르가못, 티를 통해 맑고 상쾌한 향과 구절초, 찔레꽃, 자스민, 바이올렛 꽃 향기가 어우러진 미들 노트, 베이스 노트에 사용된 머스크와 우드, 앰버가 은은한 향기를 만끽할 수 있는 시그니처 가을 향수로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화이트 페탈 산청 오 드 퍼퓸(27ml)은 센틀리에 홍대점과 동부이촌점을 비롯해 롯데백화점 분당점, 부평점, 안양점, 롯데엘큐브 이대점,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 현대백화점 대구점 등 12개의 오프라인 매장과 센틀리에 온라인몰에서 4만9천원에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센틀리에는 화이트 페탈 산청 오 드 퍼퓸 출시를 기념해 구매고객에게 ‘들꽃 자수 행커치프’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10월 한달 동안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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