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자는 시대의 코드를 읽을 줄 알아야 한다.요즘 세상의 코드는 '웰빙'이라고 할 수 있다. 지난해 중반부터 웰빙 바람이 서서히 불기 시작하더니 요즘에는 식음료는 물론 자동차, 아파트, 가구, 생활용품에 이르기까지 '웰빙'테마를 단 상품들이 줄을 잇고 있다. 선진국의 사례에서 비춰볼 때도 웰빙 테마는 앞으로도 상당한 기간 동안 우리의 생활을 지배할 것으로 예상된다.

 

<>'웰빙'이 무엇인가. 그야말로 '잘 먹고, 잘 살자'는 말이다. 음식이라면 농약을 적게 쓰거나 아예 안쓴 음식, 가구라면 화학재로 마감하지 않고 천연재로 마감해 건강을 해치지 않는 가구를 구입하자는 것이다. 같은 활동을 하더라도 어떻게 하면 몸에 좋은 운동이 될 것인가를 고민하는 것이 웰빙 코드라고 할 수 있다.

 

<>창업자라면 이같은 코드를 반영한 아이템들을 택할 필요가 있다. 시대에 뒤떨어진 아이템을 골랐다가는 자칫 모든 것을 잃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다만 아무리 웰빙이 시대의 테마라 하더라도 모든 웰빙 아이템이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품목에 따라 성패는 크게 엇갈릴 수 있다. 반드시 전문기관 또는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아이템을 선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글/최용익 계경창업정보대표. 자료원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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