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90년대] 1980년대 말은 프랜차이즈 사업의 시작단계로 패스트푸드점, 우동전문점, 꼬치구이점 등 다양한 외식업 아이템이 붐을 탔다. 90년대는 컴퓨터와 비디오 보급이 대중화하면서 노래방, 비디오방, PC방 등이 돋보였다. 그러나 외환위기 직후에는 저가 음식점, 천냥숍 등이 인기를 모았다.

 

[2000~2002년] 인터넷의 보편화, 개인의 편의성 중시 등에 따라 ‘테이크아웃’ 바람이 거셌다. 테이크아웃 커피점, 인터넷 과외학습방, 빨래방(사진), 디지털 사진관 등과 함께 소호형 업종이 많이 등장했다. 세계맥주전문점, 반찬편의점, 생과일 아이스크림 전문점, 컴퓨터 편의점, 잉크충전방 등이 나왔다.

 

[2003년] 경기침체 등으로 창업시장이 전반적으로 얼어붙었다. 소자본으로 가능한 자판기와 홈스쿨 등 소호, 무점포 창업 등이 관심을 끌었다. 낙지요리 전문점, 애견전문점, 아침식사 배달업, 천연화장품 전문점, 죽카페 등이 나타났다. 하반기 들어서는 가격파괴형 업종이 다시 등장했다.

 

[2004~현재] 건강과 관련된 웰빙, 불황기에 인기인 가격파괴 업종이 창업시장의 큰 축이다. 가격파괴 피부관리실·화장품점, 1,000원 김밥·토스트전문점, 저가 삼겹살 등이 가격파괴 업종의 대표주자다. 웰빙 분야에서는 유기농품 전문점, 죽 카페, 두부요리 전문점, 알레르기 클리닝사업 등이 호응을 얻고 있다. 자료원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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