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공사협회, 2017 전기공사 엑스포 성료
한국전기공사협회, 2017 전기공사 엑스포 성료
  • 윤배근 기자
  • 승인 2017.09.2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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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경기대회, 취업박람회, 기자재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 ‘눈길’ 
류재선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C)창업일보.

(창업일보)윤배근 기자 = 한국전기공사협회는 지난 21일 대전 폴리텍 대학에서 전기공사기술인들의 축제의 장인 2017 전기공사 엑스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27번째를 맞는 ‘전국전기공사기능경기대회’가 2017 전기공사 엑스포로 더욱 다채로운 볼거리를 가지고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특히 올해는 커진 규모만큼이나 전기공사업계의 대외적 위상이 높아져 전기기술인들의 자부심을 한층 향상시켰다는 평가다. 

올해 개회식에는 김성관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 이형주 전기신문 사장, 허헌 전기산업연구원 이사장을 비롯해 협회·조합·전기신문사·연구원 전·현직 임원과 최우석 산업통상자원부 전력산업과장, 박성철 한전 영업본부장, 김이원 전기안전공사 기술이사, 이인호 한국폴리텍Ⅳ대학 학장, 송양회 전기산업진흥회 부회장 등 외부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류재선 한국전기공사협회장은 “2017 전기공사 엑스포는 전기인들의 최대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전기공사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변화하는 전력산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길을 열고자 한다”고 개회사를 통해 밝혔다. 

2017 전기공사 엑스포가 열린 대전 폴리텍 대학에서는 그간 현장에서 쌓은 기술을 연마한 전기공사 기술인들과 공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이 명승부를 펼쳤다. 2017 전기공사 엑스포의 일환으로 펼쳐진 전기공사기능경기대회에는 동력제어, 옥내제어(일반부, 학생부), 외선지중 분야의 경기가 펼쳐졌고 특히 올해는 변전설비 분야가 신설되어 더욱 다양한 분야의 기술인들이 참가하였다. 

이날 종합 우승의 영예는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대전광역시회(회장 고기배)에게 돌아갔다. 종합 준우승은 세종충남도회(회장 신철), 종합 3위는 경상남도회(회장 김성진)가 차지했다. 

한국전기공사협회 류재선 회장은 “변전 분야를 신설한 만큼 전기시공 분야의 모든 부문을 다룰 수 있게 되었다”며 “참여한 모든 기술자들이 열정과 노력을 다한 만큼 모두가 우승자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부문별로는 동력제어 부문에서 광주시회 변연길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옥내제어 부분에서는 경남도회 오진석 선수(일반부), 대구시회 서재서 선수(학생부)가 우승을 차지했다. 외선지중 부문에서는 세종충남도회 김낙인 선수, 권석정 선수가 우승의 영광을 안았으며 새로이 신설된 변전 부분에서는 경북도회 전정녕 선수, 안중호 선수가 영예를 안았다. 

양우석 심사위원장은 심사평을 통해 “나날이 전기시공 기술 분야의 수준이 높아지는 것을 매회 느끼고 있다”며 “올해도 공정하게 경기에 임해 주신 선수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2017 전기공사 엑스포로 확대 개최된 행사인 만큼 기능경기대회 외의 다른 행사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먼저 눈길을 끌었던 것은 취업박람회다. 이번 엑스포에는 전기 관련 종사자 외에도 공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이 대거 참관해 전기공사업계의 현재와 비전을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협회에서 마련한 취업박람회에는 강소 전기공사 기업과 공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을 직접 매칭해 전기공사 인력 유입을 가속화시키는 역할을 기대하게 했다. 

기자재 박람회 또한 전기시공 현장에 필요한 다양한 기자재를 전시해 전기시공에 관한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편리성과 안정성을 갖춘 시공을 기대하게 했다. 

또한 최근 한전에서 개발 중인 스마트 스틱 등 신공법 시연회를 통해 전력시공 부문의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었으며 전문 세미나와 특별 강연을 통해 누구라도 즐길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되었다. 

올해 처음 열린 전기공사 엑스포는 전기인뿐만 아니라 학생, 일반인까지 1800여명이 대회장을 방문해 명실상부한 전기공사 최대 축제의 장으로 거듭났다는 평가다.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전기시공 분야에 대해서 많은 궁금증이 있었는데 오늘 하루 동안 다양한 부대행사를 다니다 보니 궁금증이 해결되었다며, 어려운 직종으로 전기공사 기술인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참관 소감을 밝혔다. 

류재선 회장은 폐회사를 통해 “전기인이라면 누구나 와 보고 싶어하는 엑스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방문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차기 전기공사 엑스포는 2019년에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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