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산업은 차세대 신성장동력의 핵심산업...향후 20년내에 대부분의 산업에서 로봇기술이 적용될 것

김종태 AVA엔젤클럽 회장.

오늘의 키워드는 "로봇산업"입니다.

최근 대구에서 액셀러레이터인 비스마트가 주관하고 한국로봇융합원 및 대경로봇기업진흥회가 참여한 로봇산업 융합기술 및 기술사업화 상담회가 있었습니다.

로봇산업관련 발전방안에 대한 발제 및 성공사례발표 등을 통해 로봇산업의 현위치를 조명하였군요.

선진국에 비해 다소 뒤지고 있는 산업분야이므로 이제부터라도 적극적인 기술융합과 기술사업화를 통해 대 추격전을 펼쳐야 할 형편입니다.

미국과 일본 등 로봇 선진국의 기술을 따라잡는게 가장 시급한 숙제인것 같습니다.

제조업 생산공정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산업용 로봇은 일반화되고 있지요.

로봇산업은 지능형로봇의 완성품이나 로봇의 부품을 제조, 판매, 서비스하는 산업을 통칭합니다.

지능형로봇은 정보제공의 기능이 있어야 하며 로봇 자체의 지능도 중요한 요소이고 제어기능도 있어야 합니다.

이중에서 지능과 정보는 IT산업, 제어 및 정밀기계분야는 MT산업으로 볼수있어 메카트로닉스 테크롤러지를 일컫는 MT산업과 IT산업의 융합산업이라 할수있습니다.

로봇산업협회에서는 로봇산업을 로봇단품 및 부품을 제조/유통하는 제조용로봇산업, 개인서비스로봇산업, 전문서비스로봇산업, 로봇부품 산업, 로봇시스템 산업(로봇제품을 하나의 부품으로 사용하여 응용시스템을 생산/유통하는 산업), 로봇임베디드산업(로봇기술과 융합/접목되는 제품을 생산/유통하는 산업), 로봇컨텐츠 산업(로봇을 사용하여 컨텐츠를 생산하는 산업) 및 로봇서비스 산업 (로봇을 이용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으로 세밀하게 분류를 하였네요.

로봇산업은 차세대 신성장동력의 핵심산업으로서 향후 20년내에 대부분의 산업에서 로봇기술이 적용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결국 로봇산업의 발전이 바로 국가경쟁력의 핵심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듯 싶습니다.

로봇과 함께 어우러져 일상을 살아야 하는 시대가 빠르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글  AVA엔젤클럽 회장 김종태

저작권자 © 창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