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창업자가 저지르는 가장 큰 실수는 계획표 없이 창업한다는 것이다. 아무리 작은 사업체라도 반드시 그 나름의 사업계획서가 필요하다. 그래야만 주먹구구식 운영이 되지 않고 정확한 좌표를 찾아갈 수 있다. 특히 자금조달이나 운용계획에 대한 꼼꼼한 계획이 필요한데, 언제쯤 투자에 대한 수익이 반환될 것인지 예측할 필요가 있고 무엇보다 자기자본비율을 최대한 높게 잡는 것이 좋다.

 

창업아이템을 선정할 때는 여러 가지 요소를 감안하여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특히 유행성아이템의 현혹에 빠져서는 안 된다. 일반적으로 유망아이템과 유행아이템은 ‘신선하다’라는 동류항을 가지므로 구별하기 쉽지 않다. 꾸준히 오래할 수 있는 사업인가를 곰곰이 생각한 후 결정해야 한다. 아울러 자신의 적성에 맞는가, 그리고 가족의 동의를 얻었는가 등도 사업아이템 선정시 반드시 짚어야 할 사항이다.

 

아이템선정이 끝나면 점포를 얻어야 하는데 이 때 자기주도적인 의사가 충분히 반영되어야 한다. 특히 프랜차이즈 가맹점창업의 경우 본사에 일임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지양해야 할 첫째 요소이다. 상권분석이나 점포 조사시 필히 전문가를 대동하거나 자신의 발로 뛰어야 후회하지 않는다. 또한 권리금 산정에 대한 사전지식을 습득할 필요가 있고 계약주체가 건물주 당사자인지도 반드시 재확인해야 한다. [표 1]는 소자본창업시 유의할 점을 요약한 것이다.


[표 1] 소자본창업시 유의할 점

항목

내용

사업계획서 작성

-아무리 작은 사업체라도 장단기적인 사업계획서 작성

-수익반환점이 언제인지 예측

창업아이템선정

-유행아이템과 유망아이템의 구별

-자신의 적성을 고려

-가족의 동의를 얻을 것

창업자금

-무리하게 돈을 빌려서 창업하지 말 것.

-자기자본비율 70%를 상회하는 것이 좋다.

점포선정 및 계약

-반드시 전문가를 대동하되, 점포는 자신이 구한다.

-권리금 산정(사전지식이 필요)

-계약서 확인(건물주가 확실한가)

-특약사항 기재

 

작성/ 창업과 사업아이템 www.saupite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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