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문이윤 기자 = 기술보증기금이 '제1기 기보벤처캠프 창업교실'을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서울 강남구 마루180과 TIPS타운에서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앞서 모집한 '기보벤처캠프'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계획되었으며, 교육대상자는 제조, IT·정보통신, 전기전자, 지식문화 등 기술기반 업종의 창업을 준비하는 신청자(240명)중에서 선발된 서류전형 합격자(60명)이다.
교육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총 18시간)단위로 2회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내용은 ▲R&D 개념원리 및 작성실습 ▲스토리텔링 사업계획서 작성 실무 ▲Business Model ▲피칭기술 등으로 예비창업자의 실제 창업에 맞추어 구성된다.
기보는 수료자 중 PT평가 합격자에게는 액셀러레이팅을 통해 금융서비스(투자, 보증 등)와 비금융서비스(벤처인증, 멘토링, R&D지원 등)를 패키지로 제공함으로써 스타트업이 성공창업에 이를 때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 강좌는 청년위원회(대통령직속), 벤처기업협회, 국민은행, 기업은행이 협업을 통해 청년의 성공창업을 지원하고자 계획되었으며, 수료자에게는 각 유관기관별로 ▲기보의 예비창업자사전보증 및 청년창업특례보증 대상자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 ‘K - Global 프로그램’ 추천 ▲금리우대와 같은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현재 창업초기기업이 자생력을 가지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금·기술·경영지원에 최적화된 '투자 플랫폼', '제4차 산업혁명 지원 프로그램(인더스트리 4.0 퍼스트보증)' 등을 운영 중에 있으며, 새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예정이다.
기보 관계자는 "'기보벤처캠프'프로그램을 통해 될성부른 신생벤처기업을 집중 발굴하여 가젤형기업으로 성장시키고, 나아가 4차 산업 혁명을 선도할 스타벤처기업으로 육성하여 좋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