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김민창 기자 = 홈플러스와 경상북도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상북도 청년기업 판로지원을 위한 협업을 진행하겠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홈플러스와 경상북도는 ▲청년 창업제품 판매를 위한 플랫폼 운영, ▲청년 창업제품 특별 판매전 지원, ▲청년 창업가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을 협업해 나간다.

그 일환으로 10월 중 홈플러스 목동점에 청년 창업제품 판매 1호점을 열고 화장품, 커피원두, 핸드메이드 봉제 인형 등 약 20여개 업체의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청년 창업가 마케팅 역량 강화 방안으로 홈플러스의 전문 유통인력 재능 기부를 통한 교육 프로그램 지원도 준비 중이다.

경북도청 측은 경북 청년 CEO몰 운영 확대 및 홍보 마케팅을 지원하고, 청년 창업가들 역시 이러한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경쟁력 있는 제품 개발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상현 홈플러스 사장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청년 창업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해 우수한 상품을 홈플러스 매장을 통해 소개하고, 대표 유통기업으로서의 노하우를 녹인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여러 지역자치단체와 협업해 전국의 청년 창업기업을 위한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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