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한창민 기자 = 대구시와 SK텔레콤은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지역기업과 지역민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물인터넷 관련 우수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제1회 IoT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IoT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지난 6월 IoT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시청 별관에 개소한 ‘IoT 아카데미’가 주관하고 SK텔레콤이 후원하는 행사로 대구지역 기업과 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IoT 플랫폼과 IoT 디바이스를 활용해 다양한 분야에 이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참가부문은 기업과 일반 2개 부문으로 공모과제는 생활편의, 스마트 홈, 환경·에너지, 공공·안전, 헬스케어 등  IoT 5개 분야에 대해 자유공모로 접수 예정이며 IoT에 관심 있는 대구·경북 소재 기업과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정아이디어는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10월 중 최종 발표 예정이며 11월 초에 시상할 예정이다.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SK텔레콤의 사업화 지원과 ‘대구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 연계지원을 통해 신제품 출시 지원은 물론 예비창업자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며 국제 전시회 참여 등 글로벌 시장 개척의 기회 또한 제공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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