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은 모든 학문의 기초...'수포자'를 줄이는 것이 바로 국가 경쟁력을 키우는 것

김종태 AVA엔젤클럽 회장.

오늘의 키워드는 "수포자"입니다.

초중고생중에서 수학을 포기한 사람을 이리 부르는군요.

놀라운 사실은 이런 수포자가 모 기관의 최근 설문조사 통계자료에 의하면 초6 37%, 중3 42%, 고3 60%에 이른다는 것입니다.

현재의 국내 수학교육에 커다란 문제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군요.

레알 무지 심각한 상황인것 같습니다.

수학은 다들 아시는 바와 같이 논리력을 바탕으로 하는 수리학으로서 숫자와 기호 등을 이용하여 계산을 하거나 논리나 수식을 적용하여 정확하게 수가 포함되어있는 답을 찾아가는 것이지요.

수학은 과학, 물리학, 이학, 경제학, 공학 등의 기본이 되는 기초 과목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우리 아이들의 절반이나 이렇게 중요한 과목을 어려서부터 아예 포기를 해버린다니 경악을 금할수가 없네요.

문과 계통의 학문을 공부한다고 해도 모든 관련학문의 기초는 논리력인데 수학을 포기하면 이 모든 학문의 기본이 무너진다는 의미입니다.

어려서부터 학생들이 단계별로 수학을 재미있게 배울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할것 같네요.

빠른 시간내에 수포자의 규모를 줄이는 교육시스템을 갖추는 것과 정책적인 지원이 시급해 보입니다.

어른들이 가족과 주변의 모든 아이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수학을 포기하지 않도록 특별히 챙겨보시기 바랍니다.

수포자를 줄이는 것이 바로 국가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 아닐까요?

글 AVA엔젤클럽 회장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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