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폐업비즈니스: 부도난 업체나 업종전환 업체의 사무용품이나 자산을 전문적으로 처리해주는 사업. 일명 하이에나 비즈니스. 최근에는 단순 물품처리뿐아니라 폐업을 성공적으로 유도하는 폐업컨설던트도 북적. 업종도 상가하이에나, 공장하이에나, 오피스하이에나 등 세분화되고 있음. 현재 활동중인 폐업컨설팅업체는 900여개. 재활용센터를 포함하면 약 5천여개의 폐업관련 업체가 성업중.

 

2. 채권추심업: 금융회사로부터 용역을 받아 채권회수를 대신해주는 사업. 다년간의 경기침체로 신용불량자와 부실채권이 급증한 데 따른 호황. 올해 시장규모 1 조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영업매출이 2배이상 증가.

 

3. 대부업: 은행과 저축은행 등의 대출조건이 엄격해지면서 대금업체에 금융소비자가 대거 몰리고 있음. 테헤란로 광화문 동대문 일대에는 한 달에 10개의 대부업체가 속속 설립, 현재 200여개 업체 성업중. 일본계 대금업체 A&O의 경우 1조282억원의 대출실적을 올려 지난해비 90.4%의 성장률 기록.

 

4. 반품관련사업: 반품된 물건만 전문적으로 처리하는 사업. 최근 홈쇼핑이나 인터넷쇼핑이 늘면서 반품이 급증. 반품제품만 취급하는 인터넷 사이트도 등장 성업중.

 

정리= 창업과 사업아이템 www.saupite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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