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소재윤 기자 = 한국인터넷기업협회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과 공동주관으로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7' BTB관에 게임 스타트업 전시 부스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은 게임 산업의 비즈니스 활성화 및 스타트업의 상생·동반성장을 위해 게임업계의 '넥슨코리아'와 '엔씨소프트'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스타트업 10개사에 각 1개의 조립부스와 BTB(Business to Business)관 입장권을 지원할 계획이며, 행사 첫날에는 후원 기업과 스타트업 간 만남의 자리를 열어 상호 네트워크 구축 및 업계의 이슈를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게임 스타트업은 8월 31일까지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류와 함께 접수하면 된다. 스타트업 선발은 주관기관 및 후원 기업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9월초 발표될 예정이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지스타 2017은 11월 16일부터 11월 19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며, BTB관은 11월 18일까지 3일간 운영된다.

한편 인터넷기업협회에는 네이버, 카카오, 이베이코리아, SK커뮤니케이션즈, SK테크엑스, 엔씨소프트, 로엔엔터테인먼트, KG이니시스, 넥슨코리아, KTH 등 국내 주요 인터넷기업과 우아한형제들, 온오프믹스, 야놀자, 위드이노베이션 등 스타트업 기업 등 약 200개 기업이 가입돼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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