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0회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 개최

서울 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5일까지 열려

200여개 브랜드 참여...비즈니스 마케팅의 장

프랜차이즈창업시장의 트렌드 제시

[창업일보. 김기욱 기자] ‘2013 제30회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가 10월3일(목)부터 5일(토)까지 3일간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 지하철3호선 학여울역) 1·2·3 전관에서 개최됐다.

(사)한국프랜차이즈협회(회장 조동민)가 주최․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중소기업청이 후원하는 이번 프랜차이즈 산업박람회에는 총 150여개 업체의 200여 브랜드가 참여했다. 3일 개막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윤상직 장관을 비롯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프랜차이즈산업을 응원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외식, 도·소매, 서비스, e-biz, 제조업이 두루 망라함으로써 프랜차이즈 창업 시장의 트렌드를 제공하고, 비즈니스 마케팅의 장이 되었다는 평가이다. 세부업종으로는 치킨, 김밥, 도시락, 죽, 햄버거, 한식, 떡볶이, 순대, 돈가스, 피자, 베이커리, 제과, 커피, 우동, 일식, 양식, 종합주점, 호프카페, 유아, 교육, 이/미용, 뷰티, 숙박, PC방, 세탁, 애완동물, 교육, 인테리어건축, 가구, 주방기기, 컨설팅, 양초, 잡화, 건강보조식품, 의료기기 등 수백 가지의 아이템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강원도와 전라도 등 각 지방의 지역색이 그대로 묻어나는 향토 상품도 선보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프랜차이즈 창업 기회를 엿볼 수 있었다.

지방색 드러나는 향토 상품도 선보여

프랜차이즈 창업 관련 각종 세미나도 열려

한편 박람회 기간동안에는 ‘프랜차이즈산업의 변화와 이해’를 주제로 전문 인사들의 각종 세미나 도 마련돼 프랜차이즈 산업에 직접적 영향을 끼치는 현안들을 다룸으로써 심도 있는 창업정보를 전달하는 데도 앞장섰다는 평가이다.

3일에는 2층 컨퍼런스홀에서 ▲한국프랜차이즈협회 조동민 회장이 ‘프랜차이즈산업의 나아갈 방향’이란 주제로 첫 발표했다. 이어 ▲산업통상자원부가 ‘프랜차이즈산업 현황과 진흥정책’에 관해 ▲프랜차이즈산업연구원 장재남 원장이 ‘가맹점 창업의 이해와 성공전략’에 대해 강연했다.

4일에는 ▲고려대학교 최영홍 교수가 ‘프랜차이즈산업 지원과 규제’에 관해 ▲맥세스컨설팅 서민교 대표가 ‘가맹사업법 개정안에 따른 예상매출액 의무제공 대응전략’을 ▲경희대학교 최규완 교수가 ‘프랜차이즈 기업의 경영효율화’에 대해 주제 발표했다.

박람회 입장료는 5,000원으로 협회 홈페이지(http://kfaexpo.kr)에 사전 등록했을 경우 3,000원이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작성: 창업일보 www.saupite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