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이무한 기자 = 개인투자조합의 설립과 운영에 필요한 실무 노하우를 총망라한 책이 나왔다.

<개인투자조합 결성, 등록, 운영하는 방법>이 바로 그것. 매일경제신문사에서 펴냈다. 저자는 조홍서. 그는 현재 한국개인투자조합협회의 협회장이기도 하다.

책은 누구도 알려주지 않은 개인투자조합의 모든 것을 다루고 있다.

‘개인투자조합’은 신기술과 높은 성장성을 보유한 유망 벤처기업이 필요 자금을 마련하는 새로운 해결책으로, 중소기업청의 관리 감독을 받음으로써 투명하게 운영되는 투자클럽 제도다.

미래사회의 핵심 주제인 4차 산업혁명 시대, 유망한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개인투자조합’은 그 규모가 날로 커지고 있지만, 국민 대다수가 이에 대해 잘 모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현재 한국개인투자조합협회(KAP) 협회장인 저자가 개인투자조합 투자에 대한 확실한 정보를 제공한다. 실무에 관한 자료가 부족한 현실에서 조합과 관련한 실전 자료의 필요성을 느껴 집필한 가이드북이다.

책은 투자계약서 안전장치부터 창업자와 투자자 간 분쟁까지 투자시 부딪히는 아주 상세한 부분까지 디테일하게 다루고 있다.

이 책의 주된 독자는 벤처 및 스타트업 기업의 창업자, 임직원 및 엔젤투자자, 벤처캐피털 관계자와 개인투자조합, PEF사모펀드, 크라우드펀딩, P2P 등 다양한 투자자 및 창업기업의 관계자들일 것이다.

따라서 ‘개인투자조합’ 결성, 등록, 운영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 내용으로만 구성했다. ‘PART 1’에서는 개인투자조합의 결성, 등록을 소개했다.

‘PART 2’에서는 개인투자조합을 운영하는 데 필요한 기업 경영의 메커니즘과 실전 투자 해법을 제시하고, 일반적인 창업자와 투자자 간 분쟁도 다루었다.

‘PART 3’에서는 기업채권관리에 대해 설명했는데, 실제 투자 현장에서 사용된 사례를 게재해 실무를 이해하는 데 한층 도움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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