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이무한 기자 = 롯데리아가 모바일 예약 픽업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도입한다.

예약 픽업 서비스는 롯데리아 모바일 홈서비스 앱 이용자의 GPS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가까운 매장 또는 원하는 매장을 선택해 주문과 결제를 할 수 있는 서비스다.

결제 후 본인의 현재 위치 또는 원하는 지역의 매장에서 별도의 대기시간없이 주문한 제품을 수령할 수 있다. 10개 점에서 테스트 운영한다.

또한 롯데리아의 다양한 할인 또는 구매한 모바일 쿠폰을 보관 할 수 있는 서비스도 향후 오픈된다. 롯데리아는 이를 통해 온·오프라인, 모바일 통용이 가능한 옴니채널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롯데리아는 점포 운영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IT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IT 물류 스타트업 업체인 부릉과 배달 제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고객 주문 편의 확대를 위해 도입한 무인 포스 운영율을 50%로 확대했다.

이번에 도입될 예약 픽업 서비스를 통해 점포 운영 효율성과 고객 편의를 더욱 높여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창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