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킨전문점이다. 브랜드는 '교촌치킨'. (주)교촌에프앤비에서 운영한다. 1991년 대구에서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을 시작해 1,000여개의 가맹점을 갖고 있는 대표 치킨 브랜드이다. 2009년 현재 7년 연속 우수브랜드상을 수상했으며 미국과 중국 등에도 가맹점을 개설해 국산 브랜드의 국제화를 꾀하고 있기도 하다.

<> 10평 점포기준으로 4,300만원의 창업자금이 들어간다. 여기에는 가맹비, 교육비, 오픈비용, 인테리어, 간판, 기자재, 주방용품 등이 포함된 금액이다. 점포임차비용이나 전화개설비용, 상하수도, 정화조, 가스전기승압공사비, 실외후드, 냉난방기 등은 별도비용이다. 수익률은 25~35%정도이다. 2008년 서울지역 가맹점의 평균 월매출액은 2,300만원정도이다. 즉 월 525만원에서 755만원의 순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얘기다. 브랜드 홍보를 위해 본사는 연 17억원의 광고비와 1억 7천만원 이상의 판촉비용을 지불하고 있다.

<> 최근 3년간(2006~2008년) 가맹점수 변동을 보면 신규가입자 수는 34개점포이며 계약해지가 79개점포이다. 명의이전 점포는 549개이다. 신규가맹점수가 적은 것은 가맹점이 브랜드 포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것으로 보인다.  계약해지 및 명의이전이 연 209개가 된다는 점은그만큼 자사 및 타사 브랜드간 충돌이 심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비단 교촌에만 국한되는 일이 아니며 치킨사업이라는 특정 아이템이 가지는 과당경쟁의 특징일 듯 보인다. 한집 건너 치킨집이니 그럴만도 하다. 그러나 일단 안정권에만 올려 놓으면 월 500만원 이상의 순수익을 올려줄 수 있는 브랜드파워가 있는 것은 확실하다. 기타 교촌치킨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표]를 참고바란다.

<> 문의 031-371-3500. www.kyochen.com

* 2010년 5월 7일 <창업과 사업아이템>이 작성했습니다.

*[표1] 교촌치킨 최근 3년간 재무현황(단위 천원)

*[표2] 최근 3년간 가맹점 수(단위 개)

*[표3] 최근 3년간 가맹점 수 변동(단위 개)

*[표4] 2008년말 가맹점사업자의 지역별 평균 매출액(단위 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