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기청에서 예비창업자를 위한 '창업수첩'을 내놨습니다. 기본적인 창업절차에서부터 물품 구입하는 방법, 종업원 채용법 등 창업에 필요한 아주 세부적인 내용까지 포함하고 있는데, 이 수첩에 적힌대로만 행하면 복잡한 창업을 무리없이 실행에 옮길 수 있다고 합니다. 아래는 관련기사입니다. 문의 02-539-4864. 정리 창업과 사업아이템 www.saupitem.com

 

'젖가락에서 파이낸싱까지' 예비 창업자가 궁금해 하는 내용을 조목조목 설명 해 놓은 '창업수첩'이 나왔다. 서울중소기업청은 창업구상에서 개업식까지의 복잡한 창업절차 를 일기형식으로 된 다이어리를 따라 실행하면 착오없이 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 수첩을 내놨다.

 

이 창업일기는 △적성검사 △아이템선정 △자금조달방법 △점포계약 △인테 리어 △종업원구하기 등을 절차에 따라 설명해놨다. 개업 90일전부터 시작하는 이 다이어리를 따라 가보면 세세한 체크리스트까지 갖춰져 있다. 개업 5일전에 챙겨야 할 관리리스트는 △영수증은 준비돼있는가 △금전등록기 작동을 확인해봤는가 △카드조회기는 작동하는가 △영수증에 찍을 고무인은 준 비됐는가 △잔돈은 충분히 마련해놨나 등이다. 이 수첩에선 개업 30일전에 종업원을 모집할 것을 당부한다. '이런 종업원은 장사를 망친다'라는 항목에선 △앉아있길 좋아하는 종업원 △손 가락질을 자주 하는 종업원 △옷이 지저분한 종업원 △매출은 나 몰라라 하는 종업원 등은 채용하지 않을 것을 권한다.

 

구매물품을 찾는 방법도 나와있다. 문구류는 서울 창천동 도매시장이 가장 값싸고 질이 좋은 편이며 조리작업대 냄 비 뚝배기 쟁반 등 주방기구와 식기 등은 서울 중앙시장에서 찾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한다. 고객용 슬리퍼는 동대문 신발도매시장에서 사고 개업식 등에 필요한 꽃은 양재동 화훼센터에서 마련하길 권한다. 드디어 문을 여는 날엔 근무자들이 활기에 차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서울중기청은 이 수첩을 소상공인지원센터 등을 통해 무료로 배포중이다.자료원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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