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박평무 기자 = 하이트진로가 그룹 '워너원'과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하이트 엑스트라 콜드의 여름 광고를 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4월 다니엘헤니를 하이트 브랜드 모델로 발탁하고 '2017 엑스트라 콜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여기에 화제성이 높은 '워너원'과 함께하는 여름 시즌 광고를 통해 젊고 활기찬 이미지를 부여하고 성수기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광고는 여름의 더위를 날릴 엑스트라 콜드의 시원함을 전달하는 콘셉트로 다양한 표정과 안무, 노래로 자신만의 매력을 발휘하며 더 시원하고 맛있어진 하이트 엑스트라 콜드를 완벽하게 표현했다는 평이다.

워너원의 하이트 엑스트라 콜드 광고는 다음달 초 TV를 통해 방영된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실장은 "워너원 멤버들의 젊고 활기찬 분위기가 극강의 시원함, 더 맛있어진 하이트 엑스트라 콜드 캠페인 콘셉트와 잘 어울려 여름 광고 촬영을 진행하게 됐다"며 "영하에서 만들어져 더욱 시원한 엑스트라 콜드를 더 많은 소비자들이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비자 접점의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류업계 특성상 '워너원' 멤버 중 강다니엘을 비롯해 김재환, 윤지성, 옹성우, 황민현, 하성운 등 성인멤버 6명만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