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이창일 기자]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하 금융노조)은 14일 국책은행을 지방이전 대상에서 제외시켜주기를 요청했다. 이날 국회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박홍배 위원장을 비롯한 금융노조 지도부는 이같이 밝혔다. 금융노조는 대한민국 금융산업을 대표하는 단일 산별노조로서 전국의 모든 시중은행과 지방은행, 국책은행을 포괄하고 있다.또한 국책금융기관, 협동조합, 금융유관기관 등 한국 금융산업을 지탱하는 금융기관의 노동자들이 조직돼 있다.현재 전국적으로 금융산업 37개 사업장에서 일하는 약 10만여 명의 조합원이 가입돼 있다.이날 간담회에
[창업일보 = 이창일 기자]LH 임대아파트 화재사고가 최근 5년간 451건이 발생하여 사망자만 16명에 달해 전국 임대아파트 화재안전설비 대책 시급히 마련돼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특히 오래된 임대아파트의 경우 스프링 클러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화재에 절대적으로 취약해 스프링클러 설치확대가 절실히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김희국 의원이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받은 '최근 5년간 임대아파트 화재사고 및 인명피해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LH임대아파트에서 총 451건의 화재사고가 발생했으며, 사고에 따른 사망자
[창업일보 = 이창일 기자]법정 최고이자율을 연10%로 제한하는 주장이 제기됐다.7일 김남국 의원은 이같은 내용의 '이자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 및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법률에 따른 '이자제한법'은 금전대차에 관한 계약상의 최고이자율은 연 25퍼센트를 초과하지 아니하는 범위 안에서 대통령령으로 정한다고 규정하고 있다.대부업법은 대부업자가 개인이나 소기업에 해당하는 법인에 대부를 하는 경우 그 이자율은 연 100분의 27
[창업일보 = 이창일 기자]새로 짓는 주택의 대부분이 아파트인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저출산 등 인구 감소추세에도 불구하고 주택이 늘어나는 것은 급격히 진행되고 있는 1~2인가구의 증가가 한몫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7일 김희국 의원이 통계청으로 받은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2010년에 비해 2018년 말 기준 전국 총 주택수는 295만5,900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 증가한 인구수 304만9,219명과 유사한 수치다. 다만 서울의 경우 주택은 36만8,900호가 증가했으나, 같은 기간 인구는 2010년 975
[창업일보 = 이창일 기자]해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 이른바 리쇼어링에 ‘해외사업장 생산량 축소’가 대기업 등 규모있는 기업의 복귀에 독소조항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5일 김용판 미래통합당 의원은 "리쇼어링 기업 선정요건 중 하나인 ‘해외사업장 생산량 축소’가 오히려 대기업 등 규모가 큰 기업의 국내복귀에 걸림돌로 작용한다는 지적이 있다"면서 "관련 제도개선과 함께 적극적인 리쇼어링을 장려하기 위한 입법을 추진중"이라고 말했다.현재 산업통상자원부령에 따라 국내복귀기업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해외사업장 생산량의 25%를 감축해야
[창업일보 = 이창일 기자]서울 아파트값이 3년전에 비해 평당(3.3㎡) 947만원이 올랐다. 강남구의 경우 무려 평당 1,728만원이 증가했다. 3일 김상훈 의원이 한국감정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 아파트 1평당 평균 시세는 2017년 5월 1,731만원에서 2020년 7월 현재 2,678만원으로 54.7%나 올랐다.서울시 25개 자치구 모두 상승했고, 1평당 2000만원이 넘는 자치구가 17개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1평당 평균 시세가 가장 많은 금액이 오른 자치구는 강남구로 2017년 5월 3,271만원에서 202
[창업일보 = 이창일 기자]종합부동산세 과세 기준액을 실수요자인 1주택자 기준 현행 9억원에서 12억원으로 바꿀 경우 향후 5년간 1조3600억원가량의 세금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추산됐다.3일 태영호 의원이 국회 예산정책처에 의뢰해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1가구 1주택자에 대한 종부세 과세표준액을 현행 9억원에서 12억원으로 올릴 경우 주택분 종부세수가 2021~2025년 5년 간 총 1조3578억원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국세청의 2018년 종부세 자료를 바탕으로 해 최근 3년간의 평균 공시가격 상승률을 적용해 이번 보고서의 비용을
[창업일보 = 이창일 기자] 서울에서 집을 살 때 절반 이상이 '주택담보대출' 등 금융기관 대출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3일 국토교통부가 미래통합당 김상훈 의원에게 제출한 '금융기관 대출 포함 거래 현황’에 따르면, 2019년 1월부터 2020년 7월까지 서울에서 3억원 이상~15억원 이하의 매매된 주택 16만 8,638건 중 57.4%인 96,825건이 금융기관 대출액을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년 반 동안, 대출을 포함하여 거래된 건수는 꾸준히 절반을 상회하였으며, 2019년 5월과 8월,
[창업일보 = 이창일 기자]지난 10년간 종합부동산세를 내는 1주택자가 89% 늘어날 때 5주택 이상 보유자는 300% 넘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2일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은 국세청의 국세통계연보를 활용해 최근 10년간 종부세(주택분) 보유주택수별 납세 인원·세액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통계연보에 따르면 2008년 종부세 완화 조치 이후 2009년부터 2018년까지 종부세 주택분 납세 대상 인원은 16만1천901명에서 39만3천243명으로 142.9% 증가했다.특히 종부세 납세자 중 3주택 이상 보유자 증가세가
[창업일보 = 이창일 기자] (주)놀츠가 '내추럴위크 2020' 박람회에 참가해서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한다.문화를 만드는 기업 놀츠는 '내추럴위크 2020' 박람회에 참여 각 지역의 특화된 제품과 여수 힐링섬의 명품마을로 소비자를 만나는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도농 라이프 타임즈가 후원하는 이번 부스에는 △완도군(군수 신우철)의 '치유농산물 세트와 청산도 발아보리커피', △경기도 안양 소재 씨에이치 하모니(대표 최성철)의 '유기농 손 소독제&
[창업일보 = 이창일 기자]‘건강의 섬 완도군’이 올 상반기 청산도 등 5개 읍면 130㏊에서 색깔보리 400톤을 생산하고, 국내 최초 ‘치유농산물’을 출시하며 ‘해양치유의 섬 완도’로 거듭나고 있다.대한민국 건강을 지키는데 앞장서고 있는 완도군(군수 신우철)이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을 치유하기 위해 ‘치유기능성 슈퍼푸드’를 국내 최초 출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첫 출시된 ‘치유농산물’과 기능성 항암효과가 높은 ‘청산도 발아보리커피’ 등 색깔 보리 상품은 항산화 물질, 식이섬유가 풍부해 항암효과, 질병 및 성인병 예방, 어린이, 청
[창업일보 = 이창일 기자]주택양도로 인한 양도차익이 2014년 13조 5000억원에서 2018년 13조5천억에서 31조원으로 급증해 불로소득에 대한 환수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에 따르면 2018년 주택 양도차익은 31조 503억원으로, 4년 전인 2014년의 13조 5,768억원에 비해 약17조 5천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주택 양도 건수는 총 25만 6천여건으로, 주택 양도인은 1건당 평균 1억 2,129만원의 양도차익을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이처럼 주택에 대한 양도 차익
[창업일보 = 이창일 기자] 현대중공업이 하도급업체의 기술을 유용하고 거래까지 중단한 행위로 공정위에 9억7000만원의 과징금을 물게 됐다. 이는 역대 최고 과징금 부과액이다.26일 공정거래위원회는 하도급 업체의 기술자료를 유용한 현대중공업에 시정 명령과 함께 과징금 9억70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현대중공업은 지난 2000년 디젤엔진을 개발했다. 현대중공업은 디젤엔진 개발 이후에도 그에 장착되는 피스톤은 해외업체로부터 공급받고 있었고, 이후 업계에서 피스톤의 제작 기술력을 인정받아 온 삼영기계에게 함께 피스톤을 국산화할 것을
[창업일보 = 이창일 기자]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예비경선을 통과해 8·29 전당대회 본선에 올랐다.최고위원 경선에 출마한 소 의원은 2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10명의 최고위원 후보자를 대상으로 열린 예비경선에서 8명의 최고위원 후보에 포함돼 본선에 진출했다.이와 관련 소 의원은 “당원 동지 여러분의 성원으로 1차 관문을 통과했다”며 감사를 표한 뒤 “본선에서도 최선을 다해 당원 동지 여러분에게 보답하고, 당과 함께 웃고 울었던 지난 20여 년의 세월을 넘어, 오로지 당과 당원 여러분을 위해 맞서고, 당과 당원 여러분을 지키겠
(창업일보)이창일 기자 = 7일 뉴스큐레이션은 ‘여야원내대표회동’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 모친 이명희씨 수사착수’ ‘삼성바이오로직스 감리’ 등을 중심으로 묶었다.▶김성태 폭행 30대남 구속영장검찰이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폭행한 김모(31)씨에 건조물 침입, 상해, 폭행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 관계자는 "자신과 견해가 다르다는 이유로 국회의사당으로 찾아가 정치인을 폭행하여 상해를 가하는 등 사안이 중하고, 피의자의 주거가 일정하지 않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김 원내대표는 목 깁스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