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고용노동부는 18일 현장 관리자들의 일상적 폭언, 괴롭힘 문제가 제기된 충북 청주에 있는 반도체 패키지기판 테스트 전문업체인 ‘(주)테스트테크’에 대한 특별근로감독 결과를 발표했다. 이 회사는 직장 내 괴롭힘․성희롱 등 총 16건의 노동관계법 위반한 것으로 조사됐다.그 외에도 연장․야간․휴일근로수당 등 총 3800만원의 임금을 체불하고, 연장근로한도 위반, 배우자 출산휴가 미부여, 임신 중 여성 근로자에 대한 시간외 근로 등 다수의 노동관계법 위반사항이 확인되어 형사입건(7건), 과태료 부과(9건, 31백만원)
[공정언론 창업일보] 창업주가 근로자 16명을 폭행한 더케이텍(주)에 대해 고용노동부가 폭행, '직장 내 괴롭힘' 등 위법행위를 엄단하기로 했다. 고용노동부는 10일 "폭언․폭행, 직장 내 괴롭힘 등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인력파견업체 더케이텍(주)에 대한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한 결과 다수 직원에 대한 폭행, 괴롭힘 등 총 17건의 노동관계법 위반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위법 사실에 대해 엄단하겠다"고 밝혔다.고용부에 따르면 더케이텍(주)는 대표이사가 아닌 창업주가 인사․채용 등 일부 사업경영권을 실질적으로 행사하면서 상습적으로 직
새마을금고, 신협 등의 폐쇄적·차별적 조직문화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고용노동부는 5일 새마을금고․신협 등 중소금융기관을 기획감독한 결과 직장 내 괴롭힘 , 성희롱, 성차별 등을 다수 확인했으며 기타 노무관리 실태가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아래는 주요 사례다. #새마을금고, 신협 등의 노무관리실태 A씨는 지각을 했다는 이유로 사유서를 작성하다 상사 OO씨로부터 황당한 요구를 받았다. OO 씨는 부모님의 확인 서명을 요구하고 심지어 아버지에게 전화하여 해임시키겠다고 큰 소리를 질렀다. B씨는 상사 △△씨로부터 머리 쓰다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이번 추석연휴는 사흘이다. 3일내내 출근하면서도 휴일근로수당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노동자들이 허다하다. 명백히 근로기준법 위반이다. 현행 '근로기준법'은 헌법에 따라 근로자의 기본적 생활을 보장하기 위하여 휴일 및 야간근로 수당 지급·부당해고 제한·공민권 행사 보장 등의 내용을 담고 있고 이를 위반할 경우 징역 또는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 사용자가 실형을 받는 것은 10%도 안된다. 1일 최기상 의원이 대법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5년~2020년 6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법원이 31일 '기아차 통상임금' 1심 소송에서 회사가 노조 측에 총 4224억여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이에 따라 소송에 관여된 노동자 2만7400여명에 1인당 최대 5200만원, 최소 1만1000원 지급받게 된다.법원은 이번 판결에서 근로시간 일부를 제외하고 근로기준법 따라 시간당 통상임금 계산했다.휴일근로에 대한 연장근로 가산수당이나 특근수당은 추가청구에서 기각했다. 또한 연장근로에 따른 할증임금 50%는 가산하지 않아 회사의 손을 들어주었다. 따라서 이번 판결로 각 노동자마다 근무기간
(창업일보)신용훈 노무사 =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결정으로 오는 5월 9일에 후임 대통령 선출을 위한 선거가 치러집니다. 정부는 대통령선거일인 5월9일 전국민이 선거에 참여하도록 임시공휴일로 지정했습니다.그런데 사장님들은 이 날 종업원들을 모두 쉬게 하여야 하는 것인지, 쉬는 경우에도 월급은 정상적으로 지급해야 하는 것인지 질문을 많이 하십니다. 다시 말해서 대통령선거일로 지정된 임시공휴일이 유급휴일인지 여부가 쟁점이 되는 것이지요. 공휴일은 관공서의 휴일공휴일(公休日)이란 문자 그대로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