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박우영 기자]대규모장애인거주시설 2명중 1명이 코로나에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정의당 장혜영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3월 31일 기준 장애인거주시설(단기보호시설·공동생활가정 제외/이하 동일)에서 거주장애인 9,904명이 코로나19 누적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입소정원의 35.6%에 해당하는 확진자 비율로서, 같은 기간 전체 인구수 대비 누적 확진자 비율 25.9%를 10%가량 웃도는 수준이다.특히 100인 이상 대규모 장애인거주시설에서 2,428명이 확진되었는데, 이는 입소정원
[창업일보 = 이지형 기자]먹는 코로나 치료제의 10명중 8명이 재택치료 환자에 투여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72일간 12만 4,571명에 투여됐으며 이는 코로나 확진자 100명당 1명꼴로 처방 받은 셈이다. 수도권보다 비수도권이 처방률이 높았다. 하지만 처방률에 미치는 환자 연령, 기저질환 여부, 의료격차 정보 한계로 지역차 원인 분석에는 한계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5일 신현영 의원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팍스로비드와 라게브리오) 지역별 투여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14일부터 3월 2
[창업일보 = 이진영 기자]뮤지컬 배우 겸 가수 이지훈이 결혼을 무사히 마무리한 소감을 밝혔다.16일 이지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내 아야네와 함께 찍은 웨딩 화보를 공개하며 "저희 결혼식 일정은 원래 9월 27일이었다. 따뜻한 날씨 속에서 가든 예식을 진행하고 싶은 생각에 오랜 시간 준비해왔지만, 코로나 확진자수가 늘어나는 상황 속에서 그 뒤로 두 번이나 결혼 일정을 미루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위드 코로나 시대가 돼 지인분들의 많은 축복을 받으며 예식을 하고 싶은 생각이었으나, 결국 방역 지침에 따라 결혼식에 초대하고 싶은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 “자영업자 피해 눈덩이. 사회적 거리두기 이대로 안된다”23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예비후보는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제는 방역전략의 패러다임 전환을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전제하고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국민들의 피로와 눈덩이처럼 불어난 자영업자 피해 등을 감안해 사회적 거리두기의 단계적 완화를 위한 로드맵을 마련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이 후보는 “델타 감마 람다로 변이를 이어가는 바이러스는 근절하거나 제거할 수 없다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27일부터 비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일괄 상향조정된다.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가장 우려되는 것이 비수도권의 확산세다. 수도권 풍선효과, 휴가지 이동량 증가 등으로 비수도권 확진자 비중이 35%를 넘었다.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양상이 뚜렷하다"고 상향 조정 이유를 밝혔다. "비수도권 거리두기 3단계 상향조정"◆수도권 풍선효과 "전국적 확산 뚜렷""비수도권 확진자 비중이 35% 넘어"확산세 저지하고 통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코로나19 확진자수는 급증하는데 가동할 수 있는 감염병 전담병원의 가용 병상이 포화상태에 이르러 우려를 낳고 있다. 23일 현재 감염병 전담병원의 가동률을 살펴보면 서울의 경우 77.4%, 경기 87.2%, 인천 67.1%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 가동률 66.1%이다. 가용병상은 현재 서울 410, 경기 155, 인천 126개에 불과하다. ◆확진자 2000명 육박 "연일 1000명 이상 보름지속"수도권 병상 10개 중 8개는 사용 중가용병상 서울 410 경기 155 인천 126개 불과신규 코로나19 감염
[창업일보 = 이정우 기자]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매출이 수직강하로 곤두박질쳤다.30일 더불어민주당 이동주 의원이 발표한 한국신용데이터의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 3차대유행이 한창이던 지난 12월21일~27일(52주차)까지 전국 소상공인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4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이 무려 56% 감소한 것이다. 특히 수도권의 거리두기 2.5단계+α,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로 크리스마스 및 연말 대목이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실제로 서울의 매출액은 전년도 동기의 39%에 불과했고 종로·중구·용산·
[창업일보 = 김진우 기자]정부는 확진자수가 늘었다고 바로 3단계로 가는 것은 설득력이 없다고 말했다.그리고 3단계에 가더라도 지역간 이동 제한 등 락다운은 생각하고 있진 않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더라도 생필품을 사는 등 일상생활은 유지하도록 하겠다는 것이 정부의 입장이다.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20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3단계가 의미하는 것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고 국민적 동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1차장은 "많은 분들이 3단계의 의미를 정확하게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창업일보 = 김진우 기자]코로나19 감염 확진자수가 500명을 넘어서면서 '3차 대유행' 조짐이 현실화 되고 있다. 특히 20∼30대 젊은 감염자 가 28%나 차지해 젊은 세대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26일 “오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500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1월 8일 100명을 넘어선 지 18일 만이며 지난 3월 6일 518명을 기록한 지 약 8개월만이다. 이처럼 확진자수가 급증하게 된 것은 종교시설, 사우나, 학교, 학원을 비롯하여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