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의장은 5일 국회 소통관에서 ‘화재로부터 소방관 및 국민안전 보호’ 공약을 발표했다. 민주당은 "매년 반복되는 화재사고로 인하여 소방관과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잃고 있는 상황에서, 화마(火魔)로부터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소방재정을 강화하고, 화재대피 및 대응 시설을 보강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우선 "대한민국 어디서든 균질한 소방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소방재정을 강화한다. 소방안전교부세를 소방교부세로 개편하여 소방장비 구입‧개발을 위한 안정적 재원을 확보한다. 현재
[공정언론 창업일보] 묻지마 폭행’, ‘데이트 폭력’ 폭행 가해자가 내야 할 치료비의 구상금을 돌려받지 못해 보험료가 줄줄 새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인재근 의원이 26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건보공단이 보험료를 폭행·교통·화재사고 등의 피해자 치료비로 우선 지급한 후 사건 가해자에게 청구한 구상금의 상당량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법상 ‘구상금’이란 건강보험 가입자가 폭행·교통·화재사고 등으로 피해를 입으면 건보공단이 피해자에게 보험료를 우선 지급하
"사회공헌으로 위장된 기업들의 탐욕은 바람직하지 않다"최근 국내은행 사회공헌 지출액이 1조 원이 넘는다는 발표가 있었지만, 어떤 사회공헌활동을 했는지 세부 내용이 공개되지 않아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독과점 기업의 ESG워싱에 대한 비판과 고착화된 수탈적 구조 개선을 촉구하는 의견이 높다. 국민의힘 최승재 의원은 1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회공헌이 기업 이미지 세탁을 위한 도구가 되어서는 안 되며, 사회공헌을 위장한 기업 이미지 세탁보다 선행되어야 하는 것은, 독과점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되어야 한다”라고
지난 13일 대형 화재사고가 난 한국타이어가 화재 위험경고를 수년간 무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철저한 조사를 통해 책임을 규명하고 자체점검 및 감독 체계를 개선해야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정우택 국민의힘 의원(국회부의장)은 27일 "화재보험협회 안전점검서 3년 동안 같은 위험경고가 있었으며 가류공정 위험성도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정 의원은 이날 "대형 화재가 발생한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이 수년째 경고돼 온 화재 위험을 무시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화재가 처음 시작된 곳으로 추정되는 가류공정 시설도 오랜 기간 화재 발생 위험 속
[기사요약] 고용부는 대전 아울렛 화재 사고 관련’ 전국 대규모 유통업체 긴급 불시 점검한다. 특히 하역장·주차장 등 위험요인 점검·개선에 집중하기로 했다. 11일 고용노동부는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 복합쇼핑몰 등 전국 대규모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긴급 불시 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고용부 관계자는 "이번 점검에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명령을 내리고 이행하지 않을 때는 추가 감독을 통해 사법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9월 대전에서 발생한 아울렛의 화재 사고로 작업 중이던 근로자 등 8명이 사상하는 등 대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도 노후 산단 사상자가 24명이나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대부분 사망자가 9명이나 나올 정도의 중대사고라서 노후 산단은 언제 터질지 모르는 화약고 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20일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이 한국산업단지공단으로부터 제출 받은 ‘산단 연혁별 중대사고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시행이후 노후 산단에서 발생한 중대사고로 9명의 노동자가 생명을 잃은 등 24명의 중대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사망자는 9명, 부상자는 15명으로 나타났다.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27일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최근 6년간 226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중대사고 사상자 대다수가 20년 이상된 노후 산업단지에서 발생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조성 20년 이상된 노후 산업단지의 사상자가 226명으로 전체의 98.3%를 차지했다. 반면 조성 20년 미만인 산업단지의 사상자는 4명에 불과했다.지난 11일 여수 국가산단에서 폭발 사고로 4명이 숨지는 등 노후산단에서의 대형 인명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어 대대적인 대책과 개선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노후 산업단지 중대사고 및 사망자 현황17일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
[창업일보 = 성창일 기자]최근 10년간 순직 소방관 55명 중 화재·구조활동 순직자가 30명나 돼 절반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구조활동시 생명담보 필수장비인 열화상카메라 등 시야확보장비 및 무전기 등의 지급이 미흡해 기본적인 필수장비부터 개별 지급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23일 이용호 의원은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10년간(2011년∼2022년1월) 소방관 순직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총 55명이 순직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하고 소방관들의 필수장비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 의원은 "얼마 전
[창업일보 = 이진영 기자]전남 여수국가산단 내 석유정제 공장에서 대형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해 작업 중이던 인부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됐다.13일 전남소방본부와 여수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6분쯤 전남 여수시 주삼동 여수국가산단 내 석유정제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관할 전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 대원 70명과 장비 23대를 투입했다.1시간 가량 진화작업에도 불길이 잡히지 않자 오후 2시41분을 기해 인근 소방서 5~6곳의 소방력을 투입하는 대응 2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천안의 A 아파트 주차장 화재 당시 소방시설을 고의로 차단한 사실이 확인됐다. 이 아파트는 지난 8월 11일 출장세차 화재로 인해 차량 600여대를 태워 100억원대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올해 4월 10일 수천 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경기도 남양주 화재와 6월 17일 쿠팡 물류센터 화재에서도 동일한 문제가 드러나는 등 잇따르는 소방시설 부실 대처 문제 해소를 위해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박완수 의원은 천안 아파트 주차장 화재 당시 화재감지기로부터 들어온 신호를 고의를 정지시킨
[창업일보 = 이창일 기자]LH 임대아파트 화재사고가 최근 5년간 451건이 발생하여 사망자만 16명에 달해 전국 임대아파트 화재안전설비 대책 시급히 마련돼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특히 오래된 임대아파트의 경우 스프링 클러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화재에 절대적으로 취약해 스프링클러 설치확대가 절실히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김희국 의원이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받은 '최근 5년간 임대아파트 화재사고 및 인명피해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LH임대아파트에서 총 451건의 화재사고가 발생했으며, 사고에 따른 사망자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 24일 KT 화재보상 중재 나선 공로로 노웅래 의원이 소상공인연합회로부터 감사패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소상공인연합회가 지난해 11월 KT 아현국사 화재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이 합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국회, KT, 소상공인연합회, 시민단체가 참여한 상생보상협의체를 발족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은 노웅래 의원에 대한 소상공인들의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한편 이번 화재사고로 인해 KT는 소상공인 1만2천여명에게 70억원을 보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소상공인을 포함한 전체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