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 국민의힘은 27일 ▷기후위기 대응 재원 확대 및 컨트롤타워 강화 ▷무탄소 에너지 확대를 통한 글로벌 산업경쟁력 확보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혁신 및 기업 저탄소 전환 지원 ▷기후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녹색금융을 통한 기후산업 성장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기후위기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국민의힘 공약개발본부는 이날 오전 서울 성동구에서 공약을 국민택배로 배송 완료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기후위기는 환경 영역에 그치는 먼 미래의 문제가 아니라, 산불·폭염·폭우·지진
[공정언론 창업일보]김진표 국회의장이 지난 14일부터 시작한 8박 10일간의 모로코, 튀니지, 알제리 공식 순방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23일 귀국한다.김 의장은 모로코 상·하원의장, 튀니지 대통령·국회의장, 알제리 대통령과 상·하원의장 등 최고위급 지도자들과 잇따라 만나 한국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 및 한국 기업 투자 확대 기반마련, 양국 간 경제협력 및 개발협력(ODA) 확대, 소형모듈원전 도입 요청 등 전방위적인 경제외교에 힘썼다. 아울러 우리 정부가 한-아프리카 관계 발전을 위해 금년 6월 최초로 개최할 예정인 「2024 한-아프
[공정언론 창업일보]브라힘 부갈리 하원의장 초청으로 알제리를 공식 방문 중인 김진표 국회의장은 수도 알제에서 20일(이하 현지시간) 동포 및 지상사 대표 초청 간담회를 시작으로 21일에는 압델마지드 테분 대통령과 브라힘 부갈리 하원의장, 살라 구질 상원의장 등 알제리 최고위급 인사 3인을 모두 면담하며 숨가쁜 의회외교 활동을 펼쳤다. 김 의장의 이번 방문은 대한민국 국회의장으로서 13년 만이다.김 의장은 알제리 최고위급 인사들에게 현지 한국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요청해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고, 한국 기업의 對알제리 투자 확대를 위
[공정언론 창업일보] '석탄발전사업의 철회 및 신규 허가 금지를 위한 특별조치법안'이 17일 발의됐다. 류호정 정의당 의원은 법안을 대표발의하면서 "석탄화력발전은 기후변화의 주요 원인인 이산화탄소 외에도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등 다양한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합니다. 그런데 여전히 강릉과 삼척 등에 신규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류 의원은 "이 법안은 신규 석탄발전사업 허가를 철회하거나, 금지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그리고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충실하게 이행하고 탄소중립 사
[공정언론 창업일보] 장동혁 의원은 10일 오는 17일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전국 5개 시·도(충남·인천·강원·전남·경남)와 함께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입법토론회’를 개최한다 고 밝혔다. 장 의원은 "이번 토론회는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제정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특별법 제정 방향에 대한 각계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기 위해 준비되었다"고 말했다.이날 토론회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참석해 석탄화력발전소가 소재한 5개 시·도를 대표해서 환영사를 할 예정이다.또한 김동일
한국고용정보원(원장 김영중) 및 한국지역고용학회(학회장 권우현)는 30일 석탄화력발전소 폐쇄와 일자리 전환의 현황 및 과제를 주제로 계간지 「지역산업과 고용」여름호(통권 8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석탄화력발전산업 전환에 따른 일자리 변화를 살펴보기 위해 충남, 경남 지역의 발전소 폐쇄가 고용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했으며, 이와 함께 정의로운 전환이 되기 위한 거버넌스 구축 과정 등 필요한 정책과제를 제안했다.한국고용정보원 권우현 연구위원은 ‘석탄화력발전소 폐쇄와 일자리 전환의 주요 과제’를 주제로 석탄화력발전소 폐쇄로 인한 일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은 19일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을 지원하는 특별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정부의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오는 2036년까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전국 석탄화력발전소 58기 중 28기가 단계적으로 폐지될 예정으로,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폐지지역의 경제적 손실은 약 6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발전소 폐지가 지역소멸로 이어질 수 있다는 위기감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장 의원은 지난 5월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인 충남도, 전남도, 경남도, 강원도, 인천시와 ‘화력발전소 소재 시·도 간담회’를 개최하고
윤석열 정부의 공공기관 자산매각 실적이 92%가 '뻥튀기'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윤 정부가 ‘자산효율화 명목’으로 50억원 이상 매각자산 1조 972억원 중 1조 95억원이 이미 계획 발표 전 매각되었거나 매각 계획 잡혀 있던 것이라는 것이다. 특히 이중 41%는 계획 발표 전 이미 매각된 것으로 밝혀졌다. 23일 정의당 장혜영 의원(기획재정위원회)이 각 공공기관으로부터 수합한 자료에 따르면, 현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계획에 따라 공공기관이 매각한 50억원 이상의 자산 중 90% 이상이 이미 매각되었거나 매각 계획이 잡혀 있었던 것으
장혜영 정의당 의원은 10일 "정부의 오는 11일 국무회의 탄기본 졸속 통과 방침은 화석연료 산업계 위해 국민이 부여한 국회 권위 대놓고 부정하는 꼼수"라고 주장했다. 장 의원은 이날 정의당 녹색정의위원회, 환경운동연합, 녹색교통, 청소년기후행동과 함께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의 탄소중립기본계획(탄기본) 오는 11일 국무회의 통과 방침에 대해 비판했다.다수 전문가들과 시민사회로부터 비판받고 있는 탄기본이 국회에 정식 보고․심의 절차 없이 오는 11일 오전 국무회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민주노총과 정의당이 '제대로된 정의로운 전환법' 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노총과 정의당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후위기 및 산업전환에 따른 노동자들의 위상 전환이 중요하며, 현재 세계 기후정의 운동이 견지하고 있는 핵심적 원칙은 전환의 과정과 결과가 모두 정의로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정의당 이은주·강은미 의원, 양동규 민주노총 부위원장, 이찬우 금속노조 수석 부위원장, 박해철 공공운수노조 수석부위원장, 제용순 발전노조의 위원장, 송상표 공공운수노조 금화PSC 지부장, 이태성 발전 비정규직 연대
◇뉴스요약김진표 국회의장은 22일 수교 30주년 맞아 사파예프 우즈베키스탄 상원 제1부의장 접견하고 “한국 기업들이 우즈벡 발전소 건설 사업에 참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사파예프 제1부의장은 “2024∼25년 UN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으로 입후보한 한국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21일 오후 국회 의장집무실에서 소딕 사파예프 우즈베키스탄 상원 제1부의장을 접견하고 에너지·인프라 협력 및 고려인 역사 기념관 건립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김 의장은 “양국은 그동안 대규모의 에너지·인프라 구축 사업을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박병석 국회의장은 19일(이하 현지시간) 아제르바이잔 대통령, 국회의장 등과 연쇄회담을 갖고 “아제르바이잔의 대규모 인프라 사업과 카라바흐 재건 사업에 한국기업 참여 희망한다”고 말했다. 아제르바이잔을 공식 방문 중인 박병석 국회의장은 이같이 말하고 양국 관계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숨 가쁜 외교전을 펼쳤다.박 의장은 오전 수도 바쿠에 있는 대통령관저에서 일함 알리예프 대통령과 만나 아제르바이잔의 비(非)석유 산업 육성 및 인프라 현대화 사업 등 대규모 프로젝트와 카라바흐 재건 사업에 한국기업의 참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그린뉴딜에 8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19일 충남 보령 화력발전소에서 열린 ‘충남 에너지전환과 그린뉴딜 전략 보고’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고 “올해를 대한민국 그린 전환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충청남도는 정부보다 먼저 탄소 중립을 선언하고, 국제사회의 탈석탄, 기후변화 논의에 적극 동참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국내 최대 규모의 보령 석탄화력발전소 1, 2호기를 조기 폐쇄하고, 깨끗한 공기와 물, 자연을 지키며 더 높이, 다함께 도약
앞으로는 삼겹살 기름이나 폐식용유 등이 화력발전소의 중유(벙커-C유)를 대체하는 연료로 사용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발전용 바이오중유를 석유대체연료로 인정한 후 전면 보급하기 위해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발전용 바이오중유는 동·식물성 유지(油脂), 바이오디젤 공정 부산물 등 미활용자원을 원료로 제조한 연료로 중유를 대체하는 연료다. 동·식물성 유지란 육류가공업체, 음식점 등에서 배출되는 소·돼지·닭고기 기름(삼겹살유 등), 가정 배출 폐식용유, 탕유(동물성
(창업일보)박성호 기자 = 대우건설 주식 매각절차가 중단됐다.산업은행은 8일 호반건설로부터 대우건설 주식매각 우선협상대상자 지위 포기의사를 전달 받고 해당 M&A절차를 공식 중단한다고 발표했다.산업은행은 이날 "지난해 7월 매각자문사를 선정, 매각절차를 진행해왔으나 최종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한 호반건설이 인수를 포기함에 따라 대우건설 주식매각 절차를 중단한다"고 밝혔다.산업은행이 매각작업 중단을 공식 발표함에 따라 대우건설의 호반건설 인수는 사실상 막을 내리게 됐다. 앞서 대우건설 매각 우선협상자로 선정
(창업일보)노대웅 기자 = 현대제철의 산업용 보일러관이 세계 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현대제철은 23일 "산업부 주관 2017년 세계일류상품 선정 기업 인증서 수여식에서 전기저항용접(ERW) 산업용보일러관이 세계일류상품으로 새롭게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대제철은 7개의 세계일류상품을 보유하게 돼 13년 연속 철강업계 최다 보유의 영예를 이어가게 됐다.ERW 산업용보일러관은 고주파용접강관 표면에 핀(Fin) 가공을 한 제품으로 복합화력발전소 배열회수보일러에서 열을 흡수, 물을 증기로 변환시키는데 사용되는 핵심 배관 부품이다.세
(창업일보) 노대웅 기자 = 현대건설이 개발한 '하수 슬러지 열가수분해 에너지화 기술'이 국내 최초로 환경부 기술검증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이 기술은 하수처리 시 발생하는 찌꺼기를 고온·고압 조건에서 분해한 뒤 탈수해 수분 함량을 줄이는 방식이다. 그동안 버려졌던 찌꺼기의 재활용률을 높이는 자원 순환형 친환경 신기술이다.일반적으로 하수처리장에서 발생하는 찌꺼기는 수분 함량 80% 상태로 배출되는데, 수분 함량이 높은 하수찌꺼기는 마땅히 활용할 곳이 없어 그동안 폐기물로 버려졌다.그동안 이런 하수 찌꺼기를 줄이는 방법
(창업일보) 유승찬 기자 = 충남연구원과 충남보건환경연구원이 도내 석탄화력발전소 셧다운(일시 가동 중단) 지역에 대한 대기질 측정연구와 건강실태 조사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연구대상지역은 석탄화력발전소 가동이 중단된 충남 보령시(보령화력 1·2호기)와 서천군(서천화력 1·2호기)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미세먼지 문제 해결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만큼 셧다운 시행 전후 대기질 분석과 건강실태 조사를 통해 정책의 실효성에 대한 과학적 정보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먼저 연구진은 6월부터 7월말까지 해당지역 대기질 측정과 지역주민 20
(서울=창업일보) 이영진 기자 =두산중공업이 인도 현지법인 두산파워시스템즈인디아(DPSI, Doosan power 모의 화력발전소 2곳에 대한 수주통보서(NOA, Notice of Award)를 접수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에 수주한 발전소는 인도 북부 우타르 프라데시 주에 건설되는 오브라-C(Obra-C) 석탄화력발전소와 자와하푸르(Jawaharpur) 석탄화력발전소로서 각각 660MW급 2기씩 총 4기 2640MW급 규모다.두산중공업은 설계에서부터 기자재 제작, 시공까지 일괄 수행하는 EPC(Engineering, Procure
【창업일보】윤삼근 기자 = ‘경유차수요억제’ , ‘노후화력발전소 가동중단’ 등 정부의 '미세먼지 관리 특별대책'이 발표됐다.환경부는 3일 서울정부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관계부처 장관회의가 끝난 후 브리핑을 갖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미세먼지 관리 특별대책'을 발표했다. 우선 그간 미세먼지의 주범으로 지적되어 온 경유차에 대해 ‘기름값 인상’ 및 ‘환경개선부담금’을 부과시키는 대신 지속적으로 경유차 수요를 억제시키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경유가격을 올리거나 경유에 환경개선부담금을 부과하면 영세 자영업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