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부모 찬스'를 이용해 빚을 갚는 등 편법 증여로 세금을 빼돌린 혐의가 있는 연소자 227명에 대해 국세청이 대대적인 세무조사에 들어갔다.국세청 박재형 자산과세국장은 3일 국세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박 국장은 "이번 조사 대상에는 부동산 등 자산을 취득하고 부모 재산으로 대출을 상환하거나 부모 신용카드로 사치성 소비 생활을 누린 '금수저 엄카족(엄마 카드를 쓰는 자녀)' 41명, 본인 명의 신용카드를 쓰고 고가 주택을 샀으나 소득이나 자금 여력이 없어 변칙증
[창업일보 = 김진우 기자] 국세청이 탈세·탈루의혹을 받고 있는 대기업 및 중견기업 등 대재산가 사주일가 30명에 대해 대대적인 세무조사를 실시했다.김동일 국세청 조사국장은 9일 오전 세종정부2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들은 코로나 경제위기에 호황업종을 영위하면서 반사이익을 독점하고 부를 편법 대물림한 혐의를 받고 있다"면서 "국가적 위기 등을 틈타 공정경제 구현과 사회통합을 저해한 불공정 탈세 혐의자 30명에 대해 세무조사를 착수했다"고 말했다. 김 국장은 "국세청은 대기업․대재산가의 사익편취와 편법적 부의 승계 등 공정경제에
상권별 유망아이템 어떤것이 있나 “입지선택이 성공창업의 ‘9할’이다.” 성공창업자들이 이구동성으로 강조하는 말이다. 이들은 아무리 잘 되는 업종도 입지가 나쁘면 금방 경쟁점포에 밀려난다고 조언한다. 그리고 이런 현상은 불황일수록 더욱 그렇다. 창업시장 전체 매출이 떨어지면 입지가 좋은 곳만 살아남을 수 있기 때문이 다. 이 때문에 소위 ‘목좋은 곳’에서는 불꽃튀는 입지쟁탈전이 벌어지기도 한다. 창업전문가들은 상권별 유망업종을 면밀히 분석하는 것이 성공창업의 첫단계라고 조언한다.이 때문에 소위 ‘목좋은 곳’에서는 불꽃튀는 입
오락, 통신, 문화, 운동관련 업종은 비교적 나아진 반면, 도소매, 부동산, 교육서비스업종은 여전히 불황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휘트니스클럽, 헬스클럽 등으로 대표되는 운동서비스업종의 경우 최근 일고 있는 '몸짱' '웰빙(wel-being)' 바람으로 최고의 호황을 맞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지난 2월 중 '오락 문화 및 운동관련업'의 생산지수는 11.3%를 기록, 전년도 동월에 비해 무려 10.5%나 증가했다. 이는 2002년 7월(12.7%)이후 19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치이다. 헬스클럽 웃고...학원,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