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 새해에는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 전면 확대 시행된다. 또한 2024년부터 '3+3 부모육아휴직제'를 확대개편한 '6+6 부모육아휴직제'가 시행된다. 자녀 생후 18개월 내 부모가 모두(동시에 또는 순차적으로) 육아휴직 사용 시, 첫 6개월에 대해 부모 각각의 육아휴직 급여를 상향하여 지급한다. 또한 2024년 1월부터 장시간 근로문화 개선을 위해 주 평균 실근로시간을 2시간 이상 단축한 사업주를 대상으로 워라밸 일자리 장려금(실근로시간 단축제)을 지원한다. 2024년부터 달라지는 고용노동부 소관 정책사항을 모아봤
[공정언론 창업일보]고용노동부는 27일 건설업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사용기준 현실화 등을 위해 「건설업 산업안전보건관리비 계상 및 사용기준」(고용노동부 고시)을 일부 개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산업안전보건관리비는 건설현장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발주자가 도급인(시공사)에게 지급하는 비용으로(공사금액의 2~3% 내외) 안전모 ‧ 안전화 등 보호구, 난간 ‧ 덮개 등 안전시설 등에 사용할 수 있다.이번 고시 개정은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따라 건설현장에서 ‘자기규율 예방체계’를 구축·이행하는 과정에서 중대재해 예방에 효과적인 품목을 현장
고용노동부와 산업안전보건공단은 28일 대·중소기업이 자율적으로 연대하여 안전보건 수준 향상과 그 격차를 해소하고, 정부는 활동이 우수한 기업에 혜택을 부여하는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고용부 관계자는 "중소 협력업체는 유해·위험한 공정과 작업을 수행하는 경우가 많으나 사업장 내 안전보건 관리에는 소홀한 경우가 있어 역량 있는 대기업(모기업)을 통해 다수 협력업체와 지역 중소기업의 안전보건 수준을 높이고자 하는 취지"라고 설명했다.대·중소기업은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고 확산하여 안전보건 수준을 높이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산재 사망자의 80%가 추락이나 협착 등 후진국형 산재 사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사고의 경우 기본적인 안전장치와 안전수칙 준수 등을 통해 노동 현장에서 사전에 예방할 수 있어 근본적 대책이 시급하다는 의견이다.2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윤준병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2017~2021년 5월까지 재해유형별 산업재해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산업재해자는 2017년 8만 413명, 2018년 9만 559명, 2019년 9만 3,787명, 2020년 9만 2,119명, 2021년 5월까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산재사고 줄인다더니...최근 산업재해 발생 건수가 오히려 2배나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의힘 임이자 의원이 14일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대규모 공사 수주 건설사로 꼽히는 시공능력평가 상위‘10대 건설사’의 원·하청업체에서 최근 4년간 산업재해 발생 건수가 2배나 증가하고 산재 사망자 수도 감소세가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자료에 따르면 삼성물산·현대건설·지에스 건설을 비롯하여 국내 10대 건설사 원·하청업체에서 산재 발생 건수가 2017년 812건에서 큰 폭으로 치솟아 지난해에는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이탈리아를 공식방문하고 있는 박병석 국회의장은 9일 오전(현지시간) 바티칸 교황청 사도궁에서 교황청의 2인자인 국무원장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과 면담을 가졌다.◆박 의장 “북한이 국제사회로 복귀하도록 교황께서 나서주시면 한반도 평화에 큰 도움이 될 것”◆피에트로 파롤린 국무원장 “프란치스코 교황, 북한 가고 싶은 것 확실…북한의 초청장 오길 바란다”박 의장은 “교황께 문재인 대통령의 안부 말씀을 전한다. 수술을 하시고 입원해 계시는데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면서 “교황께서 한반도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주신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국민의힘 환경노동위원회는 13일 오후 지난달 22일 평택시 소재 평택항에서 발생한 ㈜동방 평택지사 협착 사망사고 산업재해 현장을 방문했다.이날 환노위 임이자 간사, 박대수 의원, 홍석준 의원을 비롯하여 고용노동부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 평택고용노동지청장, ㈜동방 평택지사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사고 현장으로 이동해 사고 경위와 위험 요소 등을 점검했다.이어 당 환노위 위원들과 관계자들은 재발방지 대책보고를 진행했으며, 국민의 힘 환노위 위원들은 안타까운 인재 사고에 대한 명백한 진상조사 및 재발방지 위한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항만노동자가 매년 3명꼴로 사망하는 등 산업재해 위험에 방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사고 요인으로는 협착·충돌·추락 사고가 60%이며 한 해 120명이 부상당하고 절반이 중상을 입고 있어 중대재해처벌법의 필요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지난 2019년 3월22일 오후 2시 경기 평택항. 당시 스물한 살이던 정비기사 A씨가 하역장비 정비 작업 중 목숨을 잃었다. 트럭 등에 물건을 싣는 장비(로더)를 정비하던 중 흙, 모래, 석탄 등을 담는 통(버킷)이 아래로 떨어지면서 A씨를 덮쳤다.넉 달여 뒤인 8월3일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지난 5년간 10명의 노동자가 산업재해로 사망하였으나 정작 원청의 대표인 포항제철소장은 겨우 벌금 1,000만원 내는 것에 그쳐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23일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이 노동부를 통해 받은 ‘포스코 포항제철 중대재해 조치결과’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최근 5년간 포항제철에서 노동자가 사망한 사고는 총 8건, 피해자는 10명에 이른다. 이 중 현재 수사중인 2건을 제외하면 원청인 포항제철의 소장이 처벌된 경우는 6건 중 1건에 불과하며 특히 4명이
(창업일보)김민창 기자 = 포스텍은 신소재공학과 한세광 교수와 박사과정 금도희 씨가 기계공학과 조동우 교수, 창의IT융합공학과 김철홍 교수와 공동으로 3D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진단·치료용 스마트 스텐트를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스텐트는 좁아진 혈관이나 장기가 막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삽입하는 일종의 지지대로, 이 스텐트를 이용한 시술은 우리나라에서 진행되는 수술 중 4번째에 해당할 정도로 잘 알려진 시술이다. 국내 시장 규모가 1300억원대에 이르고 있지만 수입제품이 90%에 달해 국산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연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