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이진영 기자]배우 고현정이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감독 김용훈) 출연을 확정지었다.넷플릭스는 3일 '마스크걸' 제작을 공식화하며 고현정이 주인공 '김모미'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매미·희세 작가가 2015년 내놓은 동명 웹툰이 원작이다. 몸매는 좋지만 못생긴 얼굴 탓에 외모 콤플렉스가 있는 평범한 직장인 '김모미'가 밤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원작 웹툰은 연재 당시 매화 허를 찌르는 이
[창업일보 = 이진영 기자]JTBC새 수목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극본 유보라, 연출 임현욱, 제작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JTBC스튜디오)으로 컴백한 배우 고현정이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매거진 ‘노블레스’ 11월호 화보컷이 공개됐다.공개된 화보 속 고현정은 절제된 우아함과 감각적인 세련미를 갖춘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다. 특히 터틀넥으로 입술을 덮고 있는 컷에서는 카메라를 응시하는 눈빛에서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느껴져 보는 이의 감탄을 불러일으킨다.또한 스타일리시한 와이드 팬츠로 매니쉬한 매력을, 아름다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는 25일 열리는 현대엘리베이터 정기 주주총회의 현정은 사내이사 선임의 건에 대해 기권 투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부당지원행위로 기업가치 훼손이 있다고 볼 수 있으나, 장기적인 주주가치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의 결정은 재고되어야 한다.먼저 현대엘리베이터의 현정은 회장은 현대상선에 대한 경영권 유지를 위해 현대상선 주식을 기초로 한 파생상품계약을 체결해 현대엘리베이터에 막대한 손실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현정은 회장은 계열사 자료 허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이번 기회에 (북한을) 더 많이 알고 신뢰 관계를 쌓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18 평양 남북정상회담에서 특별수행원으로 방북한 이 부회장은 "평양은 처음 와봤다. 마음에 벽이 있었는데 이렇게 와서 직접 보고 경험하고 여러분을 뵙고 하니까 (벽이 사라지는 것 같다)"라고 운을 뗐다. 이날 남측 경제계 인사들과 북한 리용남 내각부총리는 오후 3시30분부터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면담을 했다. 리 내각부총리는 북한의 대외 경협 분야를 총괄하는 경제 관료다. 이어 "호텔 건너편에 한글이 쓰여 있더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3일 "북한측이 현대에 대한 믿음에 변함이 없다고 전했다"고 밝혔다. 현 회장은 이날 고(故) 정몽헌 전 현대그룹 회장의 추모식을 위해 금강산 방문한 뒤 입경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현 회장은 이어서 "현대가 앞장서 남북사이의 사업을 주도하면 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아태평화위)는 언제나 현대와 함께 할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식에 앞서 김정은 국무위원장도 아태평화위 측에 '금강산 추모행사를 잘 진행하고 적극 협조하라'는 메시지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현 회장과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현대상선은 17일 "빠른 시일내에 주식 거래가 재개될 수 있도록 만반의 조치를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대상선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거래소의 요청에 따라 모든 관련된 자료를 제공하는 한편 회사의 경영개선 상황을 충분히 설명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현대상선은 "고소와 관련된 제반 거래 및 그로 인한 손익에 관한 사항은 이미 현대상선의 과거 재무제표 및 기타 공시 정보에 정확하게 반영돼 있었다"며 "현대상선은 그와 관련해 투자자들을 오인시킬 만한 어떠한 허위정보도 제공한 사실이 없었다"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31일 "대한상공회의소가 경제계의 맏형으로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야 한다"고 밝혔다. 백 장관은 이날 대한상의 회장단들과의 조찬 간담회에서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산업활력 회복과 혁신성장을 선도하고, 경제계를 대표하는 정책 파트너로서 자리매김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제계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업계 어려움 극복에 민·관이 긴밀히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현대그룹과 두산그룹이 4일 창업주 및 선대회장의 기일을 맞아 추모행사를 진행한다. 현대그룹은 정몽헌 현대그룹 회장의 14주기 기일을 맞아 경기도 하남시 창우동 선영에 현정은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현대그룹은 올해 정 회장의 기일 행사를 금강산에서 개최할 예정이였지만 최근 북한의 거부로 무산된 바 있다. 두산그룹도 이날 박두병 초대 회장의 기일 행사를 진행한다. 두산그룹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선영에서 오너 가족들이 모인 가운데 추모 미사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현대그룹 창업주 故 정주영 명예회장의 16주기를 제사가 20일 한남동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자택에서 지냈다.현대家는 고인이 타계한 21일 하루 전날인 20일 서울 청운동 정 명예회장의 생전 자택에서 지내왔으나 지난해 처음으로 한남동으로 장소를 옮겼다. 정 명예회장의 부인 변중석 여사 제사도 지난 2015년부터 이곳에서 지내고 있다.이날 오후 7시께 시작된 제사에는 범현대가가 대거 참석해 조용히 치러졌다.2세로는 8남인 정몽일 현대기업금융 회장이 20분께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냈으며 6남인 정몽준 전 새누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조양호 한진그룹회장의 어머니 故 김정일 여사의 빈소에 정·관·재계 관련 인사들의 조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16일 고(故) 조중훈 한진그룹 창업주의 부인이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어머니인 고 김정일 여사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는 조문 첫날부터 정관재계 인사들의 조문 발길이 계속되고 있다.김 여사의 공식 조문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됐으며 조양호 회장과 아들인 조원태 대한항공 총괄부사장 등이 조문객을 맞았다.지창훈 대한항공 사장을 비롯한 그룹 계열사 임직원들이 가장 먼저
【창업일보】경돈일 기자 = '땅콩리턴' 사태로 재벌가 자녀들의 자질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총수가 있는 30대 그룹 대주주 일가 3·4세들의 입사 후 임원 승진 기간이 3.5년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평균 28세에 입사해 31.5세에 임원으로 승진, 대졸 신입사원의 대리 승진 기간보다 1년이나 빨랐다. 9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대주주 일가가 있는 30대 그룹 총수 직계 3·4세의 임원 승진 기간을 조사한 결과, 평균 28세에 입사해 3.5년만인 31.5세에 임원에 오르는 것으로 분석됐다
【창업일보】경돈일 기자 = 삼성, 현대차, SK, LG 등 주요 대기업 총수와 최고경영자(CEO)들은 새해에도 경영환경이 어려울 것으로 내다보고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생존을 주문했다. 기업들은 2일 신년사에서 시장 선도와 경쟁력 강화, 고객 만족도 향상과 현장 중시 등을 일제히 강조했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2일 오전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열린 '2015 현대차그룹 시무식'에 참석해 신년사를 하고 있다. 사진=현대차그룹 제공 삼성전자는 올 한해도 경영환경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면서 임직
【창업일보】이시우 기자 =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1일 신년사에서 '금강산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금강산관광 재개 등 현대아산의 대북사업에 청신호가 켜질 지 주목된다. 김 제 1위원장은 이날 "금강산 국제관광지구 등을 통해 경제 발전을 이뤄내야 한다"며 "금강산 등 경제개발구 사업을 적극적으로 밀고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또 김 제1위원장이 신년사에서 남북회담 가능성을 시사, 실질적인 남북대화로 이어져 5·24조치해제와 금강산 재개, 이산가족 상봉 등 남북 현안이 논의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