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 더불어민주당은 22일 17개 선거구에 대한 5차 후보자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2층 당원존에서 발표한 심사결과에서 서울 동대문갑 안규백 의원과 서울동대문을 장경태 최고위원 등 12명에게 단수공천했다. 이날 단수공천을 받은 사람들은 안규백(동대문갑), 장경태(동대문을), 남영희(인천미추흘구을), 박찬대(인천연수구갑), 박범계(대전서구을), 강준현(세종시을), 송옥주(경기화성시갑), 허영(강원춘천시철원군화천군양구군갑), 임호선(충북증평군진천군음성군), 문진석(충
[공정언론 창업일보]더불어민주당은 현대제철 공장에서 발생한 산재 사고와 관련 "노동자들이 얼마나 더 죽어야 안전한 산업현장을 만들기 위해 나설 셈인가"라고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 박해철 노동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박 대변인은 "어제 인천에 위치한 현대제철 공장에서 폐기물 처리 탱크를 청소하던 노동자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하청업체 소속이던 고인은 제대로 된 안전장구도 없이 유독가스로 가득 찬 수조 안에서 질식해 숨졌다"고 말하면서 "30대 청년 노동자의 애달픈 죽음
[공정언론 창업일보]고용노동부는 6일 유해가스 중독(추정)으로 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현대제철(주) 인천공장에 대해 엄중 조치할 계획임을 밝혔다.이날 사고는 폐기물처리업체가 스테인리스 공장 저류조에 있는 폐슬러지를 폐수처리장으로 옮기던 중 발생한 것으로, 폐수처리장 내에 있던 근로자 2명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이들을 구조하러 들어갔다가 함께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이날 사고로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의식이 없는 상태이며, 4명은 증상이 가벼워 병원 진료 후 퇴원한 상태이다.고용노동부는 사고장소에 대해 작업중지 명령을 내
[공정언론 창업일보] 회계를 공시한 조합원 1000명 이상 노동조합은 2022년 1년간 조합비 등으로 8,424억원의 수입이 있었고, 이 중 대부분인 8,183억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는 6일 '2023년도 노동조합 회계공시 결과'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고용부가 이날 공개한 ‘노동조합 회계 공시 결과’에 따르면, 지난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공시기간 동안 조합원 수 1,000인 이상 노조・산하조직(이하, ‘노조’) 739개 중 675개가 회계를 공시했다.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가맹 노조의 공시율은 각각
[공정언론 창업일보]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을지키는 민생실천위원회)는 2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윤석열 대통령은 노조법 2ㆍ3조 개정안(노란봉투법)을 즉각 공포하라"고 주장했다. 민주당 을지로위원회는 "지난 11월 9일, 국회 본회의에서 노동조합법 2ㆍ3조 개정안이 통과됐다. 헌법 제33조는 '노동자는 노동조건의 향상을 위해 단결권, 단체교섭권, 단체행동권을 가진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노동조합법은 그 취지와 달리 노동3권을 가로막는 수단으로 악용되어 왔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번에 국회를 통과한 개정안은
[공정언론 창업일보]환각물질 등 유해화학제품 온라인 불법유통이 4년간 3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화학물질 사고기업은 연평군 50곳,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의 20%는 법위반을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9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인 우원식 의원이 화학물질안전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환각물질 등 유해화학제품의 온라인 불법유통이 최근 4년간 4배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19년 기준 5,790건이 적발되었지만 22년 1만5,980건으로 3배가량 증가했다. 화학물질 안전원은 불법유통 온라인 감시단 운영을 통해 유
[공정언론 창업일보] 현대차그룹 노조는 17일 "잇따른 중대재해 발생에 대해 노동자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중대재해 사망사고 재발을 막기 위한 철저한 조사와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그리고 "남겨진 유족에 대한 생계 보장과 실질적 경영자의 책임을 분명히 하라"고 밝혔다. 금속노조 현대기아차그룹사 지부지회(이하 현대기아차 지회) 일동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대차그룹이 현대비앤지스틸의 사망사고를 포함한 모든 중대재해에 대하여 글로벌 TOP3에 걸맞은 조사와 조처를 해줄 것을 요구"하면서 이같이 밝혔다.이들은 이
정의당(류호정)·기본소득당(용혜인)·진보당(강성희)은 25일 국회에서 현대제철·한국와이퍼·일진하이솔루스 탄압사례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가졌다.이들은 특히 ▷한국와이퍼 ▷현대제철, 그리고 ▷일진하이솔루스의 노조탄압 사례를 적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진보당 강성희 국회의원이 취지 발언을 비롯하여 기본소득당 용혜인, 정의당 류호정 국회의원의 발언했다. 또한 일진하이솔루스지회 김창현 수석부지회장, 현대제철비정규직지회 이상규 지회장, 한국와이퍼분회 최윤미 분회장이 차례로 나와 실제적인 탄압행위를 고발했다. 마지막으로 금속노조 박경선 부위원장
"노조탄압, 군사정권 시절로 회귀하는가?" ·진보당, 기본소득당, 정의당 등 야권 진보정당과 전국금속노동조합 노조지회가 지난 2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와 경찰의 노조탄압을 비판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경찰이 자본의 불법은 비호하고 노조의 정당한 생존권 투쟁은 폭력으로 연행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노조활동에 대한 경찰의 폭력대응을 강력규탄했다. 이들은 "최근 금속 노조 사업장에서 회사의 불법적 설비반출, 대체인력 투입 등에 항의하며 평화시위를 하는 조합원들을 상대로 대규모 경찰이 투입되어 용역깡패를 방불케 하는 폭력을
진보당 강성희 의원과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 정의당 류호정 의원, 금속노조는 25일 오전 9시 20분 국회 소통관에서 노조 활동에 대한 경찰의 폭력 대응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강성희 의원은 최근에 벌어진 금속노조 사업장에서의 경찰의 폭력 대응에 관해 “윤석열 정부의 노동개악에 발맞추어 알아서 충성하는 것”이라며 노동 현장에 만연한 경찰의 불법 개입을 지적했다. 또한 “저도 비정규직 금속노동자였다.불법파견을 고소·고발해도 경찰과 검찰은 사측 책임자를 직접 수사하지 않는다”라며 경찰의 사측 편향적 행태를 비판했다. 강 의원은
summary현대제철이 2022년 3분기 매출 6조999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373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54.6% 감소했으며 영업이익률은 5.3%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이 준 것은 철강 시황 악화 및 에너지 비용 상승으로 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제철은 3분기 실적이 매출액 6조9,999억원, 영업이익 3730억원, 당기순이익 263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현대제철에 따르면 철강 시황 악화와 제품 판매 단가 하락으로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5.2% 감소했다. 에너지 비용 상승으로 영업이익은 이전 분기보다
고용노동부 이정식 장관은 26일 태풍 힌남노로 인한 피해를 복구 중인 포항철강산업단지 내 2개 업체를 방문하여 복구 작업에 전념하고 있는 근로자 및 기업 관계자를 격려하고, 정부 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것임을 강조했다.포항철강산업단지는 태풍 힌남노에 의한 피해가 집중된 곳으로, 포항철강산업단지 관리공단에 따르면, 단지 내 침수, 시설물 파손 등 태풍 피해를 입은 사업장은 총 111개소에 이르며, 9월 26일 현재 대부분의 사업장에서 여전히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인 상황이다.이날 첫 번째로 방문한 ‘ㄱ 사업장’의 경우 사업장 전체가 0.
[창업일보 = 김진우 기자]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철강회사 CEO가 안전보건관리체계가 제대로 작동되는지 확인·점검하여 개선토록 당부했다. 고용노동부는 2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이정식 장관은 철강사 대표이사 및 한국철강협회가 참석하는 철강산업 '안전보건리더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고용부 관계자는 "이날 회의는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KG스틸, 세아베스틸, 세아창원특수강 등 주요 철강사가 참석하고, 사망사고 위험이 높은 철강업의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대표이사가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안전보건
[창업일보 = 김희진 기자]진보당 김재연 선대위는 7일 "현대제철 또 산재 사망 사고, 원청 책임자까지 단죄하라"고 주장했다. 진보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현대제철 예산공장에서 지난 5일 20대 청년노동자가 사망했다. 고인은 1톤 가량의 철골 구조물에 깔려 목숨을 잃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제철은 불과 며칠전 당진제철소에서도 50대 노동자가 고온의 쇳물에 빠져 사망한 바 있다"고 말했다.진보당 김재연 선대위는 이어서 "뿐만 아니라 같은 날 오전 포항 포스텍 캠퍼스 공사현장에서도 60대 노동자가 추락사했다. 계속되는 노동현장의 산재사
[창업일보 = 이진영 기자]여자축구 에이스 이민아(인천 현대제철)가 2살 연하의 경남FC 이우혁)과 결혼을 발표했다.축구계에 따르면 오는 12월 12일 이민아와 이우혁은 결혼한다.1991년생으로 올해 나이 서른 한살인 이민아는 대구 출신으로 대구상인초등학교, 상원중학교, 포항여자전자고등학교, 영진전문대학교를 졸업했다. 귀여운 외모와 다른 파이팅 넘치는 축구스타일과 실력으로 축구팬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미녀 축구스타다.2011년 12월 7일에 열린 2012년 WK리그 드래프트에서 6순위로 지명되어 부산 상무에 입단했지만 불과 2일
[창업일보 = 김진우 기자]삼성전자가 코로로 영향에도 불구하고 3분기 74조원의 매출을 올렸다.28일 삼성전자가 2021년 3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연결 기준으로 매출 73조9800억원, 영업 이익 15조82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공급망 이슈와 코로나19 영향 등 거시적인 불확실성 가운데서도 기술·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차별화한 글로벌 공급망 관리 역량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고 밝혔다. 특히 폴더블폰 등 스마트폰 판매 호조, 메모리 판매 증가, OLED 판매 증가 등으로 주력 사업 모두 매출이 증가하며 3분
[창업일보 = 박우영 기자]법원의 장기미제사건이 10년 사이 무려 450%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은 지난 1일 대법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정감사에 따르면 대법원이 제출한 2010년~2020년 사건처리 현황에 따르면, 2010년 3,122건이던 장기미제사건이 10년이 지난 2020년에는 14,458건으로 무려 4.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형사재판처리기간 1.5배 증가, 민사재판처리기간 1.2배 증가소병철 의원, 현대제철 노사분규 소송 8년 이상 지연,노동자와 사용자가 제소한 사건 처리기간 형평
[창업일보 = 손우영 기자]삼성전자와 현대제철은 폐수슬러지를 재활용하는 신기술을 개발해 ‘자원 순환형 ESG’의 모범 사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29일 삼성전자와 현대제철은 반도체 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폐수슬러지를 제철 과정 부원료로 재사용할 수 있는 신기술을 공동 개발했다고 밝혔다.제철소의 제강 공정에서는 쇳물 속 불순물(황·인)을 더욱 쉽게 제거하기 위해 형석을 사용하고 있는데, 반도체 폐수슬러지에 포함된 주성분(플루오린화칼슘, CaF2 50~60%)이 형석과 유사한 성분이라는 점에서 착안한 연구 결과다. 삼성전자와 현대제철,
현대차그룹은 9일 협력사 납품대금 1조2359억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앞당겨 추석 연휴 전에 지급하겠다고 밝혔다.또 소비 진작과 내수활성화를 위해 약 369억원의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해 추석 연휴 전 그룹사 임직원에 지급하고 사회봉사 주간 동안 소외이웃 및 결연시설을 대상으로도 전달할 계획이다. 납품대금 조기지급은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현대건설 등 5개 회사 부품 및 원자재, 소모품을 납품하는 4000여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이를 통해 협력사들은 현대차그룹으로부터 예정된 지급일보다 최대 25일 일찍 대금을
(창업일보)노대웅 기자 = 현대·기아자동차가 4월 글로벌 판매가 전년 대비 10.4% 증가하는 등상반기 중 완벽한 '턴어라운드'를 기대하고 있다.7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지난달 열린 주요 해외 법인 별 업무보고에서 1분기 판매실적 결산 및 2분기 실적 전망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현대·기아차는 지난 1분기 169만 여대를 판매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 감소를 기록했지만 2분기에는 현대차가 120만여대, 기아차가 74만여대를 판매하는 등 194만여대로 전년 대비 1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