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정부는 국제노동기구(ILO) 이사회, 공공운수노조 등 진정에 대한 결사의자유위원회 권고안 채택에 대한 입장을 14일 밝혔다.ILO는 제350차 이사회에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등이 제기한 제3439호 진정 사건에 대한 ILO 결사의자유위원회(이하 “결사위”)의 권고안을 채택하고 한국 시간 기준 14일 밤에 이를 공개했다.아래는 ILO이사회가 공공운수노조 등 진정에 대한 결사의자유위원회 권고안 채택에 대한 정부 입장 이다. ILO 결사의자유위원회는 노사단체나 타국 정부가 해당 정부의 결사의 자유 위반에 대한
[공정언론 창업일보]지난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에 따라 중소 영세기업의 혼란과 어려움 해소가 시급한 상황에서, 민간 영역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안전보건 역량 향상을 위해 협력하고 정부가 이를 뒷받침하는 상생협력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와 안전보건공단은 29일 「2024년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 우수기업 시상 및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 참여기업은 공모를 거쳐 대기업 224개소, 중소기업 3,373개소가 선정되었다. 대기업은 안전보건 예산·인
고용노동부 산하 안전보건공단은 위험성평가 및 안전문화 활동을 주제로 지난달 1일부터 16일까지 안전보건 영상 공모전을 실시했고, 우수작품을 선정해 3일 킨텍스 행사장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한 이번 공모전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산업현장의 다양한 안전보건 활동을 발굴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됐다. 이날 시상식은 2023 산업안전보건의 달 중앙행사(7.3.~7.7.)의 첫날, 행사 장소인 킨텍스 국제안전보건전시회 커뮤니케이션 존에서 개최됐다.최우수상은 사업장 내 위험성평가 실시 방법을 알기 쉽
현대차그룹이 ‘2022 현대자동차그룹 협력사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자동차산업 고용에 활기를 불어넣고, 협력사들과 새로운 동반성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2022 현대자동차그룹 협력사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2012년부터 이어온 현대자동차그룹 협력사 채용박람회는 대기업이 지원하는 국내 최초 협력사 채용박람회로, 채용 상담 등을 통해 실제 채용까지 연결되도록 현대자동차그룹이 행사 기획부터 운영까지 재정적인 지원 등을 전담하는 국내 대표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올해로
삼성은 15일 서울 강남구 ‘삼성청년SW아카데미’ 서울 캠퍼스에서 ‘SSAFY’ 6기 수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삼성 관계자는 "SSAFY는 삼성이 2018년 발표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방안’ 중 하나로, 국내 IT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고 청년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CSR 프로그램이다. 삼성은 고용노동부와 함께 교육생 선발·교육 운영·취업 지원 등 전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돕고 있다"고 말했다. 2018년 12월부터 시작한 SSAFY는 6기까지 3678명이 수료했고, 이 가운데 277
[창업일보 = 김부경 기자]현대차가 산업은행과 창업기업 등 오픈이노베이션 투자를 위해 맞손을 잡았다.1일 현대차그룹은 산업은행과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래 모빌리티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협업하기로 했다.현대차그룹은 이와함께 ‘제로원 2호 펀드’를 설립해 혁신 기술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갖춘 스타트업에 투자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친환경 모빌리티 업계 동향에 대한 정보 공유, 발굴 기업에 대한 정보 공유, 공동투자 협력체계 구축 및 성장 펀드 공동 조성, 신규 유망 사업아
[창업일보=노대웅 기자] KT와 현대모비스가 상호 협력하여 5G 통신을 활용한 자율주행차와 커넥티드카 기술 개발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17일 KT는 충청남도 서산에 위치한 현대모비스 주행시험장에 5G 통신망을 구축하고 이를 활용한 커넥티드카 기술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현대모비스는 5G 기반 커넥티드카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KT가 서산주행시험장에 5G 통신을 개통했다.지난 8월 KT와 현대모비스가 ‘5G 기반 커넥티드카 기술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 후 서산주행시험장에 5G 네트워크를 구축한
[창업일보 = 노대웅 기자] 현대모비스가 초봉 5000만원이 넘는 신입직원들의 최저임금(시급 7530원)을 충족시키지 못해 고용노동부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았다.모비스 관계자는 10일 "대졸 신입사원 초봉이 5000만원인 입사 1~3년차 정규직 임금이 올해 최저임금 기준에 미달해 고용부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았다"며 "현재는 상여금 지급 주기를 바꿔 법 기준에 맞췄다"고 설명했다.이 관계자에 따르면 현대모비스의 상여금은 연간 750%로, 1~3년차 신입사원의 연봉은 5000만원 수준이지만 상여금과 성과급 등을 제외한 기본급은 최저시급 기준
현대차그룹은 9일 협력사 납품대금 1조2359억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앞당겨 추석 연휴 전에 지급하겠다고 밝혔다.또 소비 진작과 내수활성화를 위해 약 369억원의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해 추석 연휴 전 그룹사 임직원에 지급하고 사회봉사 주간 동안 소외이웃 및 결연시설을 대상으로도 전달할 계획이다. 납품대금 조기지급은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현대건설 등 5개 회사 부품 및 원자재, 소모품을 납품하는 4000여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이를 통해 협력사들은 현대차그룹으로부터 예정된 지급일보다 최대 25일 일찍 대금을
팁스(TIPS) 운영사 6곳이 추가로 선정됐다. 이로써 민간투자주도형 기술 창업 지원사업(팁스) 운영사가 44개로 확대된다.3일 중소벤처기업부는 ▲매쉬업엔젤스 ▲메디톡스벤처투자 ▲서울대기술지주 ▲한양대학교 기술지주회사 ▲에이치지 이니셔티브 ▲인라이트벤처스 등 팁스 신규 운영사 6곳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팁스(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는 성공벤처인 등 민간 운영사를 활용해 창업팀을 선별한 뒤 민간투자와 정부 연구개발(R&D)를 연계해 고급 기술인력 창업을 촉진하는 사업이다.지난 3월
미국이 철강·알루미늄 등에 적용한 '무역확장법 232조' 를 자동차에 적용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럴 경우 최고 25% 관세를 물게 돼 국내 완성차 수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23일(현지시간) 수입자동차와 자동차 부품이 국가 안보에 해를 끼치는지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무역확장법 232조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무역확장법 232조는 국가 안보 위협에 대응해 수입을 제한할 수 있는 조치로 최대 25%의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1일부터 시행한 철강·알루미늄 관세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안에 국내 자문사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17일 반대입장을 확정했다. 앞서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의 의결권 행사 판단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주요 국내외 자문사 4곳이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안에 모두 반대를 권고한 가운데 기업지배구조원까지 반대 입장에 합류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의 지배구조 개편안 통과는 더욱 험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기업지배구조원은 이날 오후 늦게 의결권전문위원회를 열어 서면 결의를 통해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안에 반대하기로 결론을 내리고, 자문 계약을 맺
현대자동차가 미국 스타트업에 108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했다.현대차는 16일 레이더(Radar)와 인공지능(AI) 등을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미국 스타트업 '메타에이브'에 대한 투자를 단행했다고 발혔다. 이날 현대차는 "메타웨이브에 대한 투자를 통해 자율주행 기술의 '눈'에 해당하는 첨단 레이더 기술을 공동 개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대자동차의 투자는 전략기술본부 내 미국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 '현대 크래들'이 주도했다.'미국판 모빌아이'로 불리며 급성장하고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은 11일 "(앞으로는) 주주친화정책을 지속적으로 내놓을 것"이며 "엘리엇의 주장에 다른 주주들이 넘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정 사장은 이날 서울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호텔에서 열린 '제15회 자동차의 날' 행사에서 최근 미국 행동주의 펀드 엘리엇이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안에 반대 의사를 표시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엘리엇은 의견을 내는 주주 가운데 하나일 뿐"이라며 엘리엇의 반대 표명에 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는 "엘리엇 측으로 넘어간 주주는
(창업일보)노대웅 기자 = 현대·기아자동차가 4월 글로벌 판매가 전년 대비 10.4% 증가하는 등상반기 중 완벽한 '턴어라운드'를 기대하고 있다.7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지난달 열린 주요 해외 법인 별 업무보고에서 1분기 판매실적 결산 및 2분기 실적 전망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현대·기아차는 지난 1분기 169만 여대를 판매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 감소를 기록했지만 2분기에는 현대차가 120만여대, 기아차가 74만여대를 판매하는 등 194만여대로 전년 대비 1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창업일보)노대웅 기자 = 현대차그룹은 2일 3년에 걸쳐 6000억원 규모의 현대모비스 자사주를 매입·소각하는 계획을 공개했다.29일 주총을 앞두고 중장기 배당·발전전략 발표한 것으로 이는 1조원 규모의 현대차 자사주 소각을 발표한데 이은 것이다.이를 두고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계 행동주의 펀드 엘리엇의 노골적 개입에 '미래가치 강화'라는 '정공법' 카드를 선택했다는 평이다. 즉 단기적 배당 등을 통한 주가이익보다는 현대차그룹의 미래가치 강화를 통한 주주 설득에 나서고 있다는 것이다. 현대차와 현대모비스의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현대모비스가 6000억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하고 동시에 분기배당을 실시한다.이에따라 현재 204만주의 자사주는 분할합병후 161만주로 변경된다.현대모비스는 2일 임시이사회를 열어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으로 분기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을 실시키로 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이 방침에 따라 현대모비스는 내년부터 3년간 1875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매입·소각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회사가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해 보유하고 있는 보통주 전량을 내년 중에 소각키로 했다. 현대모비스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 20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배구조 개편후 모비스 중심으로 단순화될 것으로 보인다.또한 오너일가가 29.99% 보유하고 있어 '일감 몰아주기'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현대글로비스는 오너 지분이 사라져 관련 리스크를 해소할 수 있을 전망이다.현대차그룹이 모비스·글로비스 분할·합병과 대주주의 모비스지분 매입을 마무리하면 현대차 그룹의 지배구조는 모비스를 중심으로 매우 단순화된다.29일 현대차그룹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배구조 개편 후 현대차는 대주주→모비스(존속법인)→현대차→기아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현대자동차는 16일 오전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사내이사·사외이사·감사위원회 위원 재선임 등을 안건으로 다룬다.사내이사로는 하연태 울산공장장을 신규 선임하고 사외이사와 감사위원에는 이동규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과 이병국 이촌 세무법인 회장을 재선임한다.투명경영위원회 활동 내역도 보고된다. 2015년 국내 대기업 중 최초로 만들어진 투명경영위원회는 경영투명성 관리를 위해 각 사의 사외이사만으로 구성된 이사회 내 독립적 의사결정기구다.무엇보다 이날 주총에서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선이나 승계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주주 권익을 확대하고 경영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투명경영위원회 주주권익보호담당 사외이사 후보를 일반 주주들로부터 공모하기로 했다. 18일 현대차 그룹에 따르면 주주권익보호담당 사외이사 주주 추천 선임은 올 상반기 주주권익보호담당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하는 현대글로비스를 시작으로 내년 현대차, 기아차에, 2020년에 현대모비스에 순차 도입된다. 향후 현대제철과 현대건설에도 도입할 예정이다. 가장 먼저 제도를 시행하는 현대글로비스는 3월 이사회에 앞서 오는 22일 현대글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