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앞으로는 사업주 또는 경영책임자가 안전·보건 확보의무를 위반하여 근로자가 사망하는 경우 사업주 또는 경영책임자는 ‘1년 이상의 징역 또는 10억 원 이하의 벌금’을 물어야 한다. 8일 국회에서 통과된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의 주요 내용이다. 이날 국회 본회의를 넘은 주요 법안이 여럿 있다. 택배 등 생활물류서비스사업을 법제도화한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을 비롯하여 '아동학대처벌법' 등 모두 국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들이라 정리해본다. 국회는 지난 8일 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