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정부는 국제노동기구(ILO) 이사회, 공공운수노조 등 진정에 대한 결사의자유위원회 권고안 채택에 대한 입장을 14일 밝혔다.ILO는 제350차 이사회에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등이 제기한 제3439호 진정 사건에 대한 ILO 결사의자유위원회(이하 “결사위”)의 권고안을 채택하고 한국 시간 기준 14일 밤에 이를 공개했다.아래는 ILO이사회가 공공운수노조 등 진정에 대한 결사의자유위원회 권고안 채택에 대한 정부 입장 이다. ILO 결사의자유위원회는 노사단체나 타국 정부가 해당 정부의 결사의 자유 위반에 대한
[공정언론 창업일보]경제6단체는 8일 오전 9시 30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국민의힘 홍석준 의원과 함께 '노동 조합법 개정안 입법 중단을 촉구하는 경제6단체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서 요약]야당은 11월 9일 국회 본회의에서 경제계와 여당의 강한 반대에도 불구 하고 노동조합법 제2조, 제3조 개정안을 통과시키겠다는 입장이다.개정안의 핵심 내용은 노동조합법상 사용자 범위와 노동쟁의의 개념을 확대하고, 불법쟁의행위에 대한 사용자의 손해배상청구권을 사실상 제한하겠다 는 것이다.그동안 경제계는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산업현장이
[공정언론 창업일보]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와 대한상공회의소 · 한국무역협회 · 한국경제 인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경제5단체는 8일 "노동조합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산업현장은 극도의 혼란 상태에 빠지고 더 이상 이 땅에서 우리 기업들은 정상적인 사업을 영위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개정안은 우리 노사관계를 파탄내고, 산업생태계를 뿌리째 흔들어 미래세대 의 일자리까지 위협하는 악법"이며 "지금이라도 입법 추진을 중단해야 기업과 경제가 무너지는 걸 막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경제6단체는 8일 오 전 9
쿠팡(CLS)의 클렌징 제도의 철회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이 지난달 30일 국회에서 열렸다. 전국택배노동조합, 진보당 강성희 의원은 이날 소통관에서 "20명을 집단 해고한 클렌징을 철회하라"고 주장했다.이들은 이날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이하 쿠팡)에서 일하는 택배기사들에 대한 연이은 해고사태가 발생하고 있다. 현재까지 울산 택신대리점에서 7명이 해고되었고,분당대리점에서는 4명이 클렌징, 출입 제한 등으로 사실상 해고된 데 이어 이번 주20여명의 택배기사들에 대한 클렌징 해고가 예고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기자회견을 연 취지를 설명했다.
교사들이 등 '정치 기본권'을 보장해달라고 나섰다. 21일 교육 관련 시민사회단체 및 교원노조 8개 단체는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교사정치시민권 회복 입법 촉구를 위한 5만 교사 서명운동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교사들도 학교 밖 공간에서 최소한의 시민적 권리를 누릴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이들은 "OECD 국가 중 교사 공무원의 정치 시민권을 인정하지 않는 유일한 나라가 대한민국"이라면서 "교사는 정당에 가입하기는커녕 지지
[창업일보 = 김진우 기자]현대자동차 노사가 2021년 임단협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다.현대자동차 노사는 "20일 하언태 대표이사와 이상수 노조 지부장 등 노사 교섭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울산공장 본관 2개 거점에서 열린 16차 본교섭에서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대차 노사는 "어려운 국내·외 경제 상황 속에서 코로나19 재확산과 차량 반도체 수급난으로 자동차 산업의 위기가 더욱더 깊어지고 있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하고, 속도감 있는 논의 끝에 2009~2011년에 이어 10년 만에 두 번째 ‘3년 연속 무분규
[창업일보 = 김진우 기자] “청와대와 국토교통부가 직접 나서 불법해고사태 책임져라”19일 인천공항 정규직 전환 해고자들이 국토부 앞에서 집회를 갖고 이같이 주장했다. 이날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일방적인 졸속 정규직 전환 추진으로 해고된 소방대원 및 야생동물통제요원 노동자들은 세종시 국토교통부 앞에서 집회를 개최하고, 불법해고사태에 대해 청와대와 국토교통부가 직접 나설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인천공항 정규직 전환에 따른 해고자들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노동자와 아무런 협의 없이 올해 5월 직접고용 채용 절차를 진행하여, 소방대원 45명·야생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쌍용자동차 최대 주주인 아난드 마힌드라 마힌드라그룹 회장을 만나 "쌍용차 해고자 복직 문제가 노사간 합의로 이뤄졌지만 여전히 남아있다. 관심을 가져주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정상회담을 마친 뒤 총리 영빈관 1층에서 열린 CEO라운드테이블에서 마힌드라 회장을 만나 "(한국에서 기업활동을 할 때)어려움이 있으면(말씀해 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단체 기념 사진을 찍은 뒤 곧바로 마힌드라 회장에게 해고자 복직 문제를 밝혔다고 청와대는 전했다.이에 마힌드라 회
(창업일보)박성호 기자 = 코레일 사장에 오영식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임명됐다.5일 코레일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홍순만 전 사장의 후임으로 오 전 의원을 임명, 6일 취임한다. 임기는 2021년 2월 5일까지로 3년이다. 오영식 신임 사장은 과거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과 16~17대, 19대 국회의원을 지낸 중진급 정치인이다. 오 사장은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위한 철도수송체계 확립과 설연휴 특별수송 등 당장 급한 업무부터 해고자 복직 문제, 노사간 갈등을 봉합해야하는 당면과제는 물론 수서발고속철도인 SR과의
(창업일보)김태우 기자 = 현대자동차 노사가 성과급축소, 임금 5만8000원을 인상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올해 임단협에 잠정합의했다. 현대자동차 노동조합과 사측은 19일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열린 올해 임단협 37차 본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을 이끌어냈다.이번 잠정합의안 주요 내용은 ▲자동차산업 위기를 반영한 임금·성과급 인상 자제 ▲사내하도급 근로자 3500명 추가 특별 고용 ▲2019년까지 사내하도급 및 직영 촉탁계약직 50% 감축 ▲중소기업 상생 방안 마련 ▲4차 산업혁명 대응 관련 노사공동 협의체 구성 등이다. 노사는 먼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