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전세자금대출 잔액이 지난 15년간 161조원이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문재인 정부 동안 126조원으로 최다 상승했다. 최근 5년간 전세자금대출공급액은 서울의 경우 120조원, 아파트에 179조, 20•30대 186조원이 집중됐다. 윤석열 정부들어서는 전세자금보증 공급액은 연평균 47조4000억원, 건당 7,400억원으로 역대 최대인 것으로 나타났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20일 이같은 내용의 전세제도 관련 실태분석 결과를 발표하고 "윤석열 대통령은 무분별한전세대출 확대를 중단하고 전세자금대출에 DSR을
[공정언론 창업일보] 지난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분양보증 사고액 1조원 넘어 13년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의 사업자보증사고도 1,791억로 역대 최대를 나타냈다.급격한 금리인상과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부동산 경기가 악화되면서, 주택사업자가 부도·파산·사업포기 등으로 공사를 완료하지 못한 사례가 속출한 것이 원인으로 풀이된다.작년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보증 사고액은 1조원을 넘겼고, 한국주택금융공사(HF)의 사업자보증 사고액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사업자보증에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직무대행 김영중)은 10일부터 9월 15일까지 「2023년 공정채용 우수사례 경진대회」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공정한 채용기회 보장(국정과제)”과 관련한 현장 우수 실천사례를 발굴‧포상함으로써 공정채용 문화 확산을 뒷받침하기 위해 개최된다. 지난해에는 불합격자에게 면접 평가표를 제공해 참고할 수 있게 한 ‘원티드랩’, 채용공고 알리미 서비스를 도입해 구직자 편의성을 높인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20개 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올해는 더욱 높아진 기업
태영호 의원이 발의한 한국주택금융공사법 개정안이 어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대안반영) 이에 노후에 집을 담보로 매달 연금을 받는 주택연금 가입 문턱이 낮아질 전망이다.이 법은 주택연금에 가입할 수 있는 대상 주택 가격 상한을 현행 공시가 9억원에서 대통령령에 위임토록해 가입 기준을 완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그간 현행법은 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시 또는 고시 가격이 9억원을 넘는 주택의 경우 주택연금 가입 대상에서 제외해 왔다.당시 태 의원은 “고령화의 가속화, 노후 준비의 어려움, 가구 평균 자산에서 부동산이
특례보금자리론이 출시 7주만에 22조3000억원으로 돌파함으로써 공급규모대비 56.3% 달성했다. 하지만 주담대 변동형 금리 기준인 코픽스가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추가금리 인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또한 특례보금자리론 신규주택 구입이 초창기 대비 10% 가량 증가하여 사회안전망 구축 차원에서 차주가 질병이나 사망으로부터 대출상환 부담을 덜 수 있는 신용생명보험 활성화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최승재의원이 한국주택금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서 특례보금자리론 용도별 전체 신청현황
특례보금자리론 접수 한달만에 대출 신청 금액 17조를 돌파했다.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신청이 11조 6000억원을 넘겨 과반 이상을 넘겼으며 그 뒤를 부산과 대구 등 광역시에서 많이 신청했다. 특히 사회배려층 등 우대금리 신청 건은 전체 신청 건수의 77% 이상을 차지했다. 6일 국민의힘 윤재옥 의원이 한국주택금융공사로부터 제출받은‘특례보금자리론 신청현황’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기준으로 특례보금자리론 신청접수 한 달만에 신청 건수 7만6,842건, 신청 금액이 17조 4,669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공급 목
특례보금자리론이 지난 17일까지 약 14조 5000억원이 신청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개시 3주차인 지난주 1조5000억이 신청돼 앞서 2주간 13조원이 신청된 것에 비교하면 다소 주춤거리고 있는 형세다.또한 일반형의 신청률은 약 37.7%로 우대형 62.3% 신청에 비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 일반형에도 추가 금리 인하가 확대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최근 금융당국에서 시중 은행의 성과급잔치나 예대마진 증가를 지적하는 만큼 정부정책에도 이를 반영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최승재의원이 한국주택금
지난달 30일 출시된 특례보금자리론이 일주일 동안 약 9조 3000억원대의 대출신청이 이뤄지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지만 시중 은행이 금리 3%대의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출시하면서 특례보금자리론의 추가 금리인하 및 우대금리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다. 특례보금자리론은 최저 연 3%대 고정금리 정책모기지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를 받지 않아 모든 부채의 연 원리금이 연 소득의 40%를 넘어도 받을 수 있다. 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만 적용된다. 최대 5억원까지 받을 수 있어 주택을 구
K 씨는 최근 시중의 한 은행에서 담보대출을 진행 중이었는데, 공사대표번호로 전화가 걸려와 금융법 위반이라고 하면서 4천만원을 입금하라고 했다.P 씨는 사업자 대출신청 중에 공사 대표번호로 전화가 걸려와 사업자대출을 사용하면 공사에서 기대출받은 대출금의 대출금리가 올라간다며 공사대출을 상환하라고 했다.L 씨는 공사대표번호로 공사의 주택담보대출 중 다른 대출을 또 이용하면 금융거래위반으로 다른 통장으로 거래해야 한다는 유인을 받았으나 공사 측에 문의한 후 공사는 그런 안내 전화를 한 적이 없다는 답변을 듣고 다행히 통장입금은 하지 않
[창업일보 = 김진우 기자]한국주택금융공사의 전세자금보증이 고신용자에게 쏠린 것으로 나타났다. 저신용자에게 절실히 필요한 전세자금보증이 고신용자 위주로 유지되고 있는 것이 확인된 셈이다.이에 대해 일부에서는 전세자금은 실수요자에게 절실한 자금이라는 점에서 어느 누구보다 저신용자에 대한 보증지원이 필요함에도 7등급 이하 공급액이 10%수준을 벗어나고 있지 못한 것은 문제라는 지적이다.◆7등급 이하 12.7%에 그쳐, 전체 공급액 대비 10.5% 비중코로나19로 빈익빈 부익부는 더 심화보증이 절실한 7등급 이하 보증지원 확대 강화 필요
(창업일보)박인옥 기자 = 3월 2일부터 주택연금에 새로 가입을 신청하면 매달 받는 금액이 바뀌게 된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주택연금의 매달 받는 수령액을 3월 신청자부터 조정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공사는 2007년 출시 이후 법에 따라 주택가격상승률, 생존확률 등 주요변수를 매년 다시 산정하고, 이를 통해 수령금액을 새로 결정해 오고 있다.60세부터 모든 연령대의 평균 월수령액 변동률은 0%로 지난해와 같지만 연령대 별로는 각각 다르다. 평균적으로 ▲60대 1.1% 감소 ▲70대 0.0% ▲80대 1.1% 증가 ▲90대 0.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청와대는 20일 김용범 금융위 사무처장을 부위원장으로 승진 임명했다.이로써 전날 임명절차를 마친 최종구 위원장에 이어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두달여간 지연됐던 금융위원장과 부위원장 인선이 마무리되면서 금융권 후속 인사도 속도가 붙게 됐다.금융 정책 주요 분야를 두루 거친 최 위원장과 김 부위원장이 임명되자 금융권은 안도하는 분위기다.금융권 한 관계자는 "인품과 추진력을 갖춘 최 위원장과 금융 전반에 해박한 김 부원장이 조화를 이룰 것으로 본다"며 "예측가능한 인물들이 왔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창업일보)이이영 기자 = 금융감독원은 7일 만 63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비과세 종합저축' 등 어르신을 위한 금융실용정보를 안내했다.63세 이상 비과세 종합저축에 가입하면 최대 5000만원(원금 기준)까지는 15.4%(이자소득세 14.0%+주민세 1.4%)에 해당하는 세금을 내지 않고 이자를 받는다.이 상품은 올해 만 63세 이상인 고령자(2018년에는 만 64세, 2019년 이후에 만 65세 이상으로 조정 예정) 또는 국가유공자 및 독립유공자, 장애인 등이 가입할 수 있다. 이들은 전 금융기관을 통해 납입 한도
【창업일보】경돈일 기자 = '보금자리론' 금리가 2.90%(아낌e보금자리론, 10년 만기 기준)로 사상 최저수준으로 떨어졌다. 보금자리론은 주택금융공사의 장기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상품이다. 27일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2월 'u-보금자리론'금리는 지난달 보다 0.2%포인트 낮아진 연 3.00%(10년)~3.25%(30년)로 조정됐다. 이 상품에는 대출기간(10년~30년)동안 원리금을 분할 상환하며 고정금리가 적용된다. * 주택금융공사의 보금자리론의 금리가 2.9%대로 떨어졌다. 지난 국정감사
부동산을 담보로 주택저당증권(MBS:Mortgage Backed Securities)을 발행하여 장기주택자금을 대출해 주는 제도를 모기지론(Mortgage loan)이라고 합니다. 주택구입자가 은행에서 장기저리자금을 빌리면 은행은 주택을 담보로 주택저당증권을 발행하여 이를 중개기관에 팔아 대출자금을 회수하하게 됩니다. 중개기관은 주택저당증권을 다시 투자자에게 판매하고 그 대금을 금융기관에 지급하게 되는 것이죠. 이와 반대로 기존의 보유하고 있던 주택을 원금으로 삼아 다달이 정해진 금액만큼 은행으로부터 지급받는 방식이 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