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최고위원 태영호 의원은 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태영호 죽이기에 의연하게 맞서겠다’고 밝혔다. 태 의원은 이날 최근 불거지고 있는 공천 녹취록 사태와 쪼개기 정치후원금 의혹에 대해 "오늘 여러분께 저를 겨냥한 일련의 악의성 보도와 억측, 가짜뉴스에 대해 제 입장을 분명히 밝히고자 이 자리에 섰다"면서 기자회견문을 읽었다.태 의원은 먼저 MBC를 통해 보도된 녹취록 유출 건 관련해서 "이번 사건의 본질은 보좌진 전체가 참석한 회의에서 제가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에 당선되었음에도 공천에 대해 걱정하는 보좌진을 안
[창업일보 = 이이영 기자] 업무메일을 가장해 포털 계정을 탈취하는 피싱이 출몰했다. 14일 안랩은 "최근 견적의뢰서, 발주서 등 업무 관련 내용으로 위장한 피싱 메일 유포 사례가 잇따라 발생한다"면서 사용자의 주의를 당부했다.‘견적의뢰서’ 위장 메일의 경우 공격자는 특정 기업을 사칭해 ‘OOO(특정 기업명) 견적의뢰서’라는 제목의 메일을 보냈다.메일 본문에는 ‘견적서를 부탁한다’는 내용을 적고 엑셀 문서로 위장한 ‘견적 의뢰서.xlsx.htm’이라는 제목의 인터넷 문서 파일(.htm)을 첨부했다.만약 사용자가 무심코 이 파일을 실
[창업일보 = 노대웅 기자] 연말정산을 노린 해커가 올해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SK인포섹 등 보안업체에 따르면 연말정산 관련 문구로 위장된 메일과 문자메시지, 그리고 국세청을 사칭한 피싱 사이트들이 활개를 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해커들의 위협으로 부터 벗어나기 위해서는 연말정산을 가장한 문자메시지와 관련 피싱메일 및 국세청을 가장한 피싱페이지를 주의해야 한다특히 연말정산시기가 다가오면 '연말정산조회', '연말정산 환급도우미' 등의 제목을 단 메시지가 많이 온다. 이 경우 생각없이 클릭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