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 옥스퍼드와 함께 영미권을 대표하는 사전 출판사 미리엄 웹스터가 올해의 단어로 ‘Authentic’을 선택했다. ‘진실의’, ‘진정의’라는 뜻을 갖는 어센틱. 인공지능의 발전 속에 편리함과 호기심에 밀려 흐릿해져 가는 “진정성”의 가치. 그 소중한 가치가 마지막 순간까지 가장 영롱하게 빛나는 곳이 바로 스포츠의 세계가 아닐까. 그 중에서도 사람과 동물이 혼연일체가 되어 숨막히는 질주를 선보이는 경마의 세계에서는, 올 한해 한국 경마에서는 어떤 인물과 뉴스들이 자신들의 목표를 향한 ‘진정성’ 있는 레이스를 펼쳐왔는
[공정언론 창업일보] 한국마사회는 오는 29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5경주로 ‘제17회 경상남도지사배(G3, 2000m, 3세 이상, 국산 암말 한정, 총상금 5억 원)’ 대상경주가 펼쳐진다고 26일 밝혔다.경상남도지사배는 2005년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개장과 함께 신설된 경주로 부산경남에서 시행하는 경주 중 긴 역사를 자랑하는 경주 중 하나다. 경주는 2011년부터 서울·부경 통합으로 시행됐으며 2012년 암말 시리즈(퀸즈투어) 경주가 신설되면서 시리즈로 편성됐다. 올해부터 퀸즈투어 시리즈는 상반기(봄·여름)와 하반기(가을·겨울
[공정언론 창업일보] 한국마사회는 지난 20일을 끝으로 6주간의 야간경마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31일 밝혔다. 야간경마 기간동안 렛츠런파크 서울·부경·제주는 합계 총 17일, 274개의 경주가 숨 가쁘게 달려왔다.야간경마는 경마팬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무더위로부터 경주마와 기수 등 경마 관계자를 보호하기 위해 매년 여름 시행되고 있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엔 오후 9시까지 경마 경기가 이어졌고, 경마팬들은 조명으로 반짝이는 주로에서 펼쳐지는 이색경주를 즐길 수 있었다. 이와 함께 열린 크고 작은 이벤트들은 연인, 친구,
한국마사회는 4일 치러진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제6경주로 펼쳐진 ‘코리안오크스(G2, 국산 3세 암말 한정, 1800m, 레이팅 오픈, 상금 7억원)에서 ’즐거운여정‘과 다실바 기수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즐거운여정‘은 트리플티아라 시리즈의 1관문에 이어 2관문까지 연승을 차지하며 국산 3세 최우수 암말 타이틀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김영관 조교사에게는 6번째 코리안오크스 트로피를 안겼다.지난 경주에 이어 인기순위 1위를 차지했던 ’즐거운여정‘은 3세 성장기의 경주마답게 4월 열렸던 ’루나스테이크스‘ 경
국산 3세 최우수 암말을 선발을 위한 '트리플티아라' 시리즈 두번째 경주 ‘코리안오크스‘가 오는 4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제6경주로 오후 4시 10분 펼쳐진다.경주명 오크스(Oaks)는 참나무를 뜻하는 영어단어다. 경주는 18세기 참나무 숲이 있는 토지를 가진 영국귀족 ’더비경‘이 결혼기념으로 3세 암말 경주를 개최한 것에서 유래했다. 영국에서는 5대 경마 경기 중 하나로 꼽히며 일본, 호주 등 여러 국가에서 오크스 대회를 시행하고 있다. 한국은 2000년 3세 암말 경주로 ’코리안오크스‘가 창설됐다. 2020년 루나스테이크스
오는 30일 3세 최강마를 가리는 첫 관문 ‘제19회 KRA컵 마일’ 대상경주가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제6경주(15시 45분)로 개최된다. ‘KRA컵 마일‘ 경주는 흔히 ‘삼관경주‘라고 부르는 ‘트리플크라운’ 시리즈 경주 중 하나로, 경주명 ‘마일’은 1,600m 거리 단위를 말한다. 암말 한정 경주인 ‘트리플티아라’ 시리즈와 달리 출전마 성별에 제한이 없다. 다만, 연령(3세)과 산지(국내산)가 철저하게 제한된 경기라 말의 일생에 단 한 번의 출전 기회만 주어진다. 제 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외국에서 태어났거나 3세마가
한국마사회는 25일 지난 23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열린 ‘제4회 루나스테이크스(1600m, 국산 3세 암말)’ 대상경주에서 다실바 기수가 기승한 ‘즐거운여정(부산, 레이팅65, 나스카 마주, 김영관 조교사)’이 생애 첫 번째 대상경주 트로피를 들어올렸다고 밝혔다. 경주성적은 1분 41초 3.은퇴 경주조차도 가장 마지막에서 추입으로 올라와 우승한 암말 ‘루나’에서 따온 경주명 덕분일까,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라는 말처럼 경주는 막판까지 이어지는 추입으로 명승부가 연출됐다.국산 3세 최고 암말을 가리는 ‘트리플티아라
최우수 국산 3세 암말 선발을 위한 '트리플티아라' 시리즈의 막이 오른다. 시리즈의 첫 관문 '제4회 루나스테이크스(L급, 1600m, 국산 3세 암말)' 대상경주가 오는 23일(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제6경주로 펼쳐진다.경주명은 선천적 장애를 극복하고 수차례 대상경주에서 우승한 전설적인 암말 이름 ‘루나’에서 따왔으며, 2020년 '트리플티아라' 시리즈의 첫 경주로 창설되었다. 국산 3세 암말 한정 경주로 진행되는 시리즈는 23일 루나스테이크스를 시작으로 6월 '코리안오크스(G2)', 7월 '경기도지사배(G3)'로 이어진다.
오는 9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제8경주로 ‘제26회 동아일보배(L)’ 대상경주가 열린다. ‘동아일보배’는 3세 이상 암말들이 출전하는 1800m 장거리 경주로, 퀸즈투어(Queen’s tour)’시리즈의 첫 관문이다. 퀸즈투어는 최우수 암말을 선발하기 위한 시리즈 경주로, 올해부터 상반기S/S와 하반기F/W로 분리됐다. 하반기는 국산마만 뛰는 경주이지만, 상반기는 외산, 국산 구분 없이 모든 암말들이 총 출동해서 승부를 가르는 진검승부 시리즈로 볼 수 있다. 상반기는 ‘동아일보배(L)’, ‘뚝섬배(G2)’, ‘KNN배(G3)
한국마사회는 29일 지난 24일과 25일 각각 렛츠런파크 서울 오너스라운지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VIP실에서 ‘2022년 한국경마 연도대표상 시상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연도대표상’은 한 해 동안 각 분야에서 최고의 성과를 낸 경마관계자와 경주마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방송계에서 연기대상, 연예대상 등 그 해의 대표 스타들을 선정해 시상하고 축하하는 것과 같이 ‘연도대표상’은 경마계의 연말 시상식이다.연도대표 시상분야는 ▲연도대표마(통합) ▲최우수 국내산마(통합) ▲최우수 조교사(서울·부경) ▲최우수 기수(서울·부경) ▲최우수 관리
한국경마 100년, 2022년을 뜨겁게 달군 경마 8대 키워드를 정리해본다.오는 12월 25일 성탄절을 마지막으로 2022년 한국경마 시즌이 대망의 막을 내린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년간 무관중경마로 침체기를 견뎌냈던 한국경마는 2022년 드디어 전면 개방을 맞이하며 경마 100년을 맞이했다. 침묵을 깨고 화려한 재기를 알렸던 2022년 한해, 한국경마를 뜨겁게 달군 이슈들을 8대 키워드로 되돌아본다.1. #위너스맨 #통합챔피언 #한국총대장2022년 가장 많은 관심과 화려한 성적을 보인 경주마는 단연 ‘위너스맨’이다. 지난해
한국 경마는 매년 수개의 시리즈경주를 운영한다. 최우수 장거리마를 선발하는 ‘스테이어’ 시리즈, 최우수 단거리마를 선발하는 ‘스프린터’ 시리즈, 최우수 3세마를 선발하는 ‘트리플크라운’ 시리즈 등이 그것이다.그 중 ‘퀸즈투어(Queens` tour)’ 시리즈 경주는 최우수 암말을 선발하기 위한, 총 4관문으로 이루어진 3세 이상 암말 한정 시리즈 경주다. 오는 11월 27일 일요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퀸즈투어 시리즈의 마지막 관문인 ‘제16회 경상남도지사배(GⅢ)’가 개최된다. 경주거리는 2000m, 총 상금은 4억5000만원
[창업일보 = 박병조 기자] 공연티켓예매사이트 플레이티켓(플티 주식회사)이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지원하는 ‘2019 예술분야 투자형 크라우드펀딩’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15년에 런칭한 공연예매사이트 플레이티켓은 공연기획사 티위스컴퍼니가 운영하는 사이트이며 ‘중소 공연단체 친화적인 사이트'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는 2018년부터 예술분야 민간 투자 활성화를 토대로 비즈니스 모델의 시장 검증기회를 제공하고자 투자형 크라우드펀딩 활성화 지원사업을 운영해 왔다. 공연티켓예매사이트 플레이티켓 운영사인